고교시절 ‘얄개’시리즈로 청소년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승현(40·사진)이 영화 감독으로 변신해, 지방에서 영화 산업 꽃 피우기에 앞장섰다.
<천상애> <아웃사이더> <바람꽃> (이상 대한씨네마 제작)등 충남 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3인 3색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승현 감독은 <아웃사이더>의 연출을 맡아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웃사이더>는 고교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고민을 진지하게 그려내는 성장 영화. 이승현 감독으로서는 ‘얄개’시리즈의 연기 경험을 연출로 재현하는 작품이다. 이승현과 동년배 청춘 스타 출신의 전영록 김보연 등이 교사 역으로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이승현은 "고향인 충남 지역의 영화 활성화를 위해 아산을 배경으로 택했다. 얄개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생들의 진솔한 모습을 진지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인 3색 영화 프로젝트는 5월 초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선발한 뒤 5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락 전화번호(041)543-552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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