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대종상영화제가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개막작 <파이란>이 상영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5일 열리는 대종상영화제는 올해부터 시상식 외에 지난 해 제작된 한국 영화 상영(21~24일ㆍ서울극장)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 축제로 거듭났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된 것도 올해의 특징. 영화 속 직업과 동일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선착순 무료 입장시키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영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영어 공부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인기 배우 안성기와 전도연이 홍보 대사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중 홍보에 나선다. 폐막식은 25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괸에서 열린다.
영화 주간지 FILM2.0에서는 영화제 기간 중 매일 영화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 문의처는 전화 (02)3415_2090, 인터넷사이트 www.daejong.org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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