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국내개봉 영화가운데 최악의 영화와배우를 선정하는 `제1회 레디스톱(Ready Stop) 영화제’가 인터넷 사이트(www.readystop.com)에서 열린다.
네티즌을 대상으로 최악의 영화를 선정함으로써 영화보기의 올바른 시각을 제공하고 한국영화의 흐름을 살펴보려는 일종의 대안영화제로 기획된 것이다.
네티즌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 이 영화제는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남우주연상 △최악의 여우주연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최악의 여우조연상△최악의 신인남우상 △최악의 신인여우상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인기상 등 10개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이 가운데 최악의 인기상은 네티즌들이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9개 부문은 영화계를 비롯한 문화, 예술,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될 전문 심사위원단이 네티즌들이 1차 예심을 통해 선정한 부문별 후보작을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뽑는다.
영화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 시상식은 23일께 있을 예정이다. 시상식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심사위원단도 구성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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