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업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느 과에도 ‘상담원’이라는 직책은 없다. 모든 병을 고치는데 의사와 직접 상담을 해야지 의사가 아닌 상담원은 불필요하다. 어떤 곳은 사무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 이것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역할을 하는 것이지 환자의 문제를 상담하는 직책은 아니다.
미용성형병원중 의사가 아닌 상담원이 상담하는 곳이 많은데 미국 성형외과는 없고 대부분 한국병원이나 월남병원 등에만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필자의 생각으론 의사가 없거나 다른 곳에서 불러와야 하는 경우로 이런 의사들은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수술비를 상담원과 의사가 나누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있든지 수술이 바쁜 의사는 이런 방법을 취하지 않는다. 상담원은 (만약 있다면) 받고자 하는 수술과 간단한 병력 등을 의사에게 전달하고 수술의 상담과 결정은 반드시 의사와 해야한다. 의사 외에 어느 누구의 미사여구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상담원에 의해 수술이 결정되고 의사는 수술만 할 경우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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