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글리아부 커미셔너, 팀증가 따른 디비전 개편 추진
NFL의 신생팀인 휴스턴 텍산스는 AFC 남부조에 배정되는 동시 샌디에고 차저스나 시애틀 시혹스는 AFC에서 NFC로 컨퍼런스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NFL이 2002년부터 32개 구단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디비전 개편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폴 태글리아부 커미셔너는 27일 리그를 6개 디비전에서 8개 디비전으로 개편할 계획을 선보였다. 태클리아부가 이날 제시한 7개 옵션중 리그 구단주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개편안은 다음과 같다.
▲NFC 동부조가 댈러스 카우보이스, 뉴욕 자이언츠, 워싱턴 레드스킨스,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편성될 것과 ▲NFC 중부조에 미네소타 바이킹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그린베이 패커스, 그리고 시카고 베어스가 배정 될 것은 거의 확정적. 애리조나 카디널스는 동부에서 서부로, 탬파베이 버카니어스는 중부에서 새로 생길 남부조로 이적해야 할 전망이다. ▲서부조에는 따라서 카디널스와 세인트루이스 램스, 샌프란시스코 49ers, 그리고 시애틀 시혹스나 샌디에고 차저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조는 버카니어스, 애틀랜타 팰콘스,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
▲AFC 남부조는 텍산스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잭슨빌 재규어스, 그리고 테네시 타이탄스로 편성될 청사진이며, ▲동부조는 버펄로 빌스, 마이애미 돌핀스,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와 뉴욕 제츠. 이어 ▲서부조는 덴버 브롱코스, 캔사스시티 칩스, 오클랜드 레이더스 등 3개 팀과 차저스나 시혹스중 AFC에 남게될 팀으로 구성되며, ▲중부조에서는 타이탄스만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타이탄스 대신 수퍼보울 챔피언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디비전을 옮기게 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비전 개편안은 32개 구단주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되는데 24팀이 찬성을 해야한다. 그러나 본거지를 옮긴 타이탄스, 램스, 레이븐스와 신생팀 텍산스는 투표권이 없다. 따라서 태글리아부 커미셔너가 대신 4표를 던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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