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연(25)이 일본으로부터 뜨거운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영화 <거짓말>(신씨네·장선우 감독) 일본 개봉을 앞두고, 지난달 말 홍보차 일본을 다녀온 김태연은 최근 <거짓말>의 일본 배급사 K2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일본 영와 출연 제의를 받았다.
K2엔터테인먼트측은 "매력적인 외모와 <거짓말>에서의 대담한 연기 등 대단한 스타성이 엿보인다"며 "일본의 5~6개 유력 영화사가 김태연과 함께 작업하길 원한다"고 김태연에게 일본 영화 출연의사를 타진했다.
하지만 김태연은 SF 액션 영화 <뫼비우스의 띠>(뮈토스 필름 제작)에 출연 계약을 맺은 상태, 제의를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김태연은 "한국 영화가 우선이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김태여은 지난달 말 3박 4일 간의 일본 체류 기간 동안 마이니치, 요미우리 신문 등 30여 개의 일본 유력 언론매체 인터뷰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거짓말> 홍보를 마치고 돌아왔다. <거짓말>은 오는 4월 말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