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한인회의 수는 총 610개로 해외 한인인구 1만명당 1개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외동포재단이 전세계 한인회 운영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미주 246개, 유럽 202개, 아시아 86개, 중동·아프리카 46개, 오세아니아 30개 등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174개, 러시아 75개, 일본 55개, 독일 39개, 캐나다 24개, 스페인 18개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오세아니아 지역의 피지, 팔라우, 마이크로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마셜아일랜드,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봉, 가나, 세네갈, 레소토, 보츠와나, 수단 등 오지에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각 지역 한인회는 재단이 추진중인 한민족 네트웍의 중심축"이라며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각 한인회간 교류 네트웍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한인회와 함께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레저·스포츠·입양 단체와 재외공관, 한인기업체의 명단 및 관련 정보도 수집, 종합 네트웍을 구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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