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새회장 홍인의씨
오렌지카운티 해병전우회 15대 회장에 홍인의(48, 터스틴 거주)씨가 선출됐다. 홍씨는 "회원들의 힘을 결속시켜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남가주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씨는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우선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상조회를 만들 예정이다.
홍씨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원단 수출입회사 ‘프로텍스트 패브릭’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섬유업계에만 20년 넘게 종사해 왔다. 해병전우회는 8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소재 용궁해물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모임을 갖는다. 연락처 (714)530-7878
청화당 한의원, 아테시아 개업
한인운영 한의원 청화당이 2일 아테시아에 개업했다. 원장 윤병훈(53)씨는 지난 10년 넘게 한의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진료경험을 쌓아왔다. 윤 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로얄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연락처 (562)860-0975 주소는 17510 Pioneer Bl. # 202
우수교사 뽑힌 제니퍼 김씨
풀러튼 소재 서니힐스 고교 한인 전직교사 제니퍼 김(28)씨는 UC어바인으로부터 다른 4명의 동료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학구열을 북돋워주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아 우수교사로 선정됐다. 김씨는 이 학교에서 지난 3년 동안 영어를 가르쳐 왔다. 김씨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러나 원만한 성품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학생들과 친분을 유지, 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애를 써왔다. 김씨는 UCLA에서 영문학을 전공. 지난 가을학기부터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어교육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내년도 5월 석사과정을 마치면 교직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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