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소녀의 그림이 전문화가 작품처럼 잘 팔리고 있어 화제다.
라구나힐스 거주 앨리나 에델양은 집 주변의 고양이를 풍부하고 생생한 상상력을 동원, 다양한 모습과 멋있는 색조를 가미해 상품적인 매력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어떤 작품들은 3,700달러까지 팔리기도 했다.
에델이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린 것은 7세. 현재까지 완성한 작품은 총 100여점. 에델의 작품 탄생은 비전으로 출발한다. 상상력이 떠오르면 종이에 대충 그 모습이 스케치로 옮겨진다. 아버지가 이 스케치를 컴퓨터로 스캔, 여러 장의 복사본을 만들어 낸다. 이 스케치 복사종이에 여러 형태의 색조를 시도해 본 후 이거다 싶으면 진짜 캔버스에 옮겨져 작품이 완성된다.
에델의 재능은 러시아의 피터스버그 국립예술학교를 졸업한 부모 양쪽에서 받았다. 4세부터 특별한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한 에델은 7세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에델의 그림이 알려지고 팔리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웹사이트 덕분. 소녀의 그림이 웹사이트에 소개되자마자 놀랄 정도의 반응이 쇄도, 즉각 10개 작품을 사는 사람도 있었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에델양의 작품에서 얻어진 대부분의 수익금이 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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