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예인 처음...가이아나 공화국 발행
최근 3집 앨범 <크레이지 나우>를 발표한 핑클이 남미 가이아나 공화국의 우표 모델이 됐다. 국내 연예인이 외국 우표모델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90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스타우표는 그동안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 마이클 잭슨, 마돈나 정도를 모델로 발행되었고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등려군이 유일하다.
가이아나에서 발행될 핑클의 기념우표는 국내에서도 30일부터 5만세트에 한해 한정 판매된다. 한 세트에는 우표 9매와 멤버들의 사인이 담겨 있다.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핑클의 기념우표는 국내에서는 소장용으로만 판매된다. 이번 일은 우표제작사인 오성케이엔씨가 가이아나공화국과 우표 제작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졌다.
핑클 우표는 벌써 10대 팬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어 5만세트 한정량은 순식간에 소화될 전망이다. “첫 케이스라니 기분이 좋아요. 우표에 얼굴이 나오고 또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도 도울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핑클의 기념우표 등장은 국내 스타들의 캐릭터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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