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여성(AWOC) 창립모임이 24일 하오 7시 브레아 소재 보더스 서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도서관사 서, 엔지니어, 대학생, 세일즈우먼 등 아시아계 여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안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이 단체를 만든 한나 김씨는 인사말을 통해 "AWOC는 아시안 여성들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아시안 1세들과 2세들간의 문화 및 세대 차이를 좁히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에는 대중연설을 가르치고 개인 혹은 조직의 네트웍을 형성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백인 여성 재키 대니얼이 주요 연사로 초청됐다. 대니얼은 "자신감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져야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니얼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며 "이같은 능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 사회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WOC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월례행사를 갖기로 했다. 단체는 사회적인 성공과 함께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들을 선정, 스피커로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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