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에 장학금이 무궁무진하다. 노스 아메리칸 룬의 리서치에 관심이 있다면 3천 달러의 학업 보조금을 얻을 수 있고 캘건 목욕용품에서 제공하는 달콤한 질문에 응한다면 2천 5백 달러의 장학금을 얻을 수도 있다.
인터넷 덕분에 수천 개의 유명한 웹사이트에서 대학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장학금이나 학업 보조금을 찾아내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됐다. 다만 몇몇 사사로운 질문들에 대답하고 정보가 담긴 수십개의 페이지들을 훑어야한다는 번거로움에 대한 준비가 돼야한다.
무엇보다도 사기성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미국 교육위원회의 공공업무 담당인 팀 맥더너는 장학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다면 이는 사기라며 “장학금을 준다며 200∼300 달러를 요구하는 웹을 발견할 때마다 신경이 곤두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기성 정보를 피하기 위해서 장학금을 노리는 학생들과 부모들은 먼저 연방 교역 위원회(FTC)의 홈페이지(www.ftc.gov/bcp/conline/edcams/scholarship/sixsigns.htm)와 교육부의 학생 재정보조 웹사이트(www.de.gov/offices/OSFAP/Students/,)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부의 홈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10억 달러 상당의 장학금, 학비 보조금, 대여 학자금 관련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장학금 탐색은 예상치 못한 곳에 있을 수 있다. 노스 아메리칸 룬 기금처럼 “리서치, 매니지먼트, 교육 계획”의 대가로 대학원생이나 졸업생에게 100달러에서 3천 달러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추천 사이트로는 교육위원회와 수많은 조직의 후원을 받고 있는 프로칼리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www.collegeispossible.org를 꼽을 만 하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등록금이나 교육비를 충당하는 데 쓰이는 장학금의 95%가 연방정부나 주정부 혹은 개별 대학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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