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웰페어 감축 프로그램으로 칭찬을 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가 지역과 영어 능숙도에 따라 수혜자 감소율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종적으로 다양한 분포로 보이며 영어 미숙그룹이 많은 도시들의 웰페어 수혜자가 더디게 줄고 있는 반면 남부 카운티의 도시들은 그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
LA타임스가 카운티 기록을 토대로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웰페어 수혜자 감소비율이 빠른 곳은 ▲타지역보다 양부모의 비율이 높은 서부 카운티 ▲고임금 일자리가 많은 남부 부촌 ▲주요 버스노선이 지나가는 지역(많은 수혜자들이 차가 없음) 등이다.
대표적인 도시의 1997년 10월과 올 5월의 수혜자 수와 그 증감사항을 보면 ▲코로나델마 5→1명(-80%) ▲라구나힐스 134→66(-52%) ▲뉴포트비치-발보아 112→67(-40%) ▲코스타메사 855→533(-38%) ▲터스틴 554→350(-37%) ▲헌팅턴비치 1,257→798(-37%) ▲어바인 368→235(-36%) ▲부에나팍-라팔마 1,237→800(-35%) ▲풀러튼 1,450→976(33%) ▲애나하임-피더리팍 5,823→4,022(-31%) 가든그로브 3,909→2,773(-29%)등이다.
이 기간 웰페어 수혜자 감소폭은 비영어 그룹은 22%, 영어능숙 그룹은 40%로 나타나, 영어가 수혜 의존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카운티 전체 감소율은 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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