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정미씨가 LA카운티뮤지엄(LACMA) 교육국이 주최하는 여름 시 발표회인 ‘라이터스 인 포커스’(Writers in Focus) 시리즈에 초대돼 맨하탄비치의 시인 캐린 토팔과 2인 시 낭독회를 갖는다. 8월25일 오후7시 LACMA 앤더슨빌딩 캘러리 303호.
지난해 LA타임즈의 주목해야할 인물로 선정됐던 김정미씨는 수많은 문예지와 저널에 작품을 발표하며 주류 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세다. 94년 의회도서관 초청으로 시를 낭독하기도 했던 김씨는 LA 시인패스티발, KPFK라디오, KCET TV, 샌프란시스코 시인패스티발, 워싱턴주립대학, 미시인소사이어티등에 초대돼 작품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정신대 문제를 다룬 영문 연극 하나꼬를 써 LA 일본타운내의 이스트웨스트플레이어스가 공연하기도 했다.
함께 시를 발표하는 캐린 토팔은 94년 ‘갓 애즈 시프’(God As Thief·아마간셋출판)를 발표한 시인으로 영문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9월 발표는 17일 정오 빙 시어터에서 있으며 참가 시인은 빌리 콜린스와 론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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