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책
▶ 정신과의사 김병석저 ‘울고싶다...’
인터넷과 벤처 열풍으로 정신적 후유증이 심각한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가 나왔다.
뉴욕에 거주하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석씨가 펴낸 ‘울고 싶다 죽고 싶다 그래도 살고 싶다’(베스트 셀러)가 그것.
불안, 긴장,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가중되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긴급 처방서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개인적 고민에서 가정, 직장 문제와 자녀문제, 사회문제까지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마음의 질병과 괴로움을 원인부터 파헤쳐 탈출구를 마련해 준다.
저자가 강조하는 건강한 삶의 비결은 ‘스스로를 들볶지 말자’. 매사에 우유부단한 사람들, 가족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가장, 벤처 벼락부자, 열등의식의 다른 모습인 일류병 등 현대인의 어두운 단면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아울러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이 단순히 재미있는 심리 에세이로 끝나지 않고 남의 마음에 비추어봐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정신문제를 해결하고 자기의 성격을 개조해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미국 현지체험을 바탕으로 성공적 이민과 조기유학의 비법을 제시한 ‘미국생활의 정신건강’ 개정증보판을 펴내기도한 김씨는 현재 코니아일랜드 병원 정신과 부과장, 뉴욕주립대 임상교수로 미동부지회 국악협회 초대 이사장, 스토니브룩대 한국학회 8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미문화연구원을 창립하는 등 문학과 예술에도 끊임없는 애정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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