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앤소니 루이스(33)가 기소된 9건의 혐의 중 마지막 9번째 혐의에 대해서도 범인으로 지목됐다.
루 로시 몰톤 그로브시경 부서장은 최근 시카고 66지법에서 있었던 용의자 확인과정에서 히스패닉 피해 여성(27)이 루이스를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히스패닉계 여성은 지난 5월11일 인구 조사원을 가장한 괴한이 난입했을 때 이를 저지하고 도주해 다행히 성폭행을 면했다.
이로써 루이스는 용의자 확인과정 및 DNA 수사 결과 등으로 기소된 9건의 사건에 대한 혐의가 모두 입증됐다.
루이스는 마지막 거주지였던 5100대 웨스턴(시카고) 근처에 주차해 놓은 1995년형 녹색 폰티악 그랑프리가 경찰에 발견돼 추적을 받기 시작했다. 용의 차량에 대한 정보는 알링톤 하이츠사건의 일본계 피해 여성의 제보를 토대로 순찰 중이던 마이크 웨그너, 닉 에반젤리데스 등의 시카고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시카고 66지법은 루이스의 혐의가 입증된 9건의 사건에 대해 8월 31일 에비공청회를 연다.
한편 루이스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FBI 및 여러 아시안 단체가 기부, 조성된 3만달러의 현상금 배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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