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가 라운지
▶ 나라은행, 최소잔고 너무 높아
높은 은행 수수료가 적지않은 부담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잔고에 관계없이 월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타운의 한 은행에 적지 않은 한인들이 구좌를 오픈하고 있어 눈길.
무료 체킹어카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은 ‘워싱턴 뮤추얼(Washington Mutual)’로 수년전 합병으로 몸을 불리면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고.
타운 직장인 이모(35)씨는 "매달 체킹 어카운트 수수료로 10달러 이상을 물고 있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은행에 지난달 구좌를 옮겼다"고 말했다. 다운타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김모(52)씨는 "비즈니스 구좌는 한국과의 거래상 그대로 한인은행을 이용하지만 개인구좌는 월 수수료가 없는 이곳으로 옮겼다"고 했다.
워싱턴 뮤추얼은 체킹 어카운트의 경우 최소 잔고(Minumum Balance)에 관계없이 월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구좌 오픈에 필요한 액수제한도 없어 체킹 어카운트의 최소 잔고(500∼3,000달러선)보다 잔고가 내려갈 경우 5∼7달러에 달하는 월수수료에다 체크 한 장당 25∼50센트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한인은행과는 비교가 되는 실정.
특히 대부분 한인은행은 일일 최소잔고가 500달러, 평균잔고가 1,000달러인 반면 나라은행은 각 1,000달러, 3,000달러로 타은행의 2~3배나 높아 고객서비스 차원에서라도 타은행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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