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감각 회복위해... 구단측은 "말도 안돼"
부상중인 세계최고 축구스타 호나우도(브라질)가 재기를 위해 한시적으로 미국 프로축구(MLS)에서 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유력한 스포츠전문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는 26일 호나우도가 실전감각 회복을 위해 브라질의 플라멩고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소속팀 인터밀란에 전달했다 거부당했으며 차선책으로 ‘MLS 경유’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5개월동안 쉰 뒤 지난 4월 복귀전에 나섰다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결장해온 호나우도는 몸싸움이 격렬한 이탈리아리그에 곧바로 복귀할 경우 부상재발 위험이 높다는 판단아래 ‘보다 느슨한’ 브라질리그나 MLS에서 임대 형식으로 뛰면서 몸을 단련시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단측이 "우리는 그가 조용하게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임대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은 데 이어 MLS측도 "비록 그가 환상적인 선수이기는 하지만 당장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오히려 의문을 표하는 등 호나우도의 미국행은 구상 단계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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