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한밤의 더위를 영화와 함께 식힐 수 있는 야외영화감상프로그램이 볼티모어시내 두곳의 유명 커뮤티니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엄선된 명화를 상영, 가족 나들이용으로 좋을 뿐더러 이웃간의 친교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근 건물벽에 프로젝터를 이용해 필름을 투사하는 야외영화상영의 특성상 간이의자를 준비해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리틀 이태리 야외음악훼스티벌>
이탈리아식당이 밀집한 ‘리틀 이태리’에서는 매주 금요일(우천시는 일요일) 오후 9시 High & Stiles St.에서 크레고리 팩과 오드리 햅번이 주연한 ‘로마의 휴일’등 이태리를 주제로한 영화를 9월 29일까지 상영한다.
▲7월 28일:La Boheme(1988) ▲8월 4일:Night of the Shooting Stars(1982) ▲8월 11일:General Della Rovere(1959) ▲8월 18일:Summertime(1955) ▲8월 25일:Tea With Mussolini ▲9월 1일:Come September(1961) ▲9월 8일:Roman Holiday(1953) ▲9월 15일:The Family(1987) ▲9월 22일:Everybody’s Fine(1990) ▲9월 29일:Cinema Paradiso(1989)
<아웃도어 무비 훼스티벌 인 찰스 빌리지>
찰스 빌리지는 밥 래스만이라는 주민이 개인적으로 영사기를 구입해 상영하고 있다.장소는 29가와 뮤지엄 드라이브 사이의 찰스스트릿 서쪽에 위치한 Wyman Park Dell이며, 월요일(우천시 화요일) 오후 9시에 상영한다.
주로 1940년대의 고전영화를 상영하며, 지역 상인들이 무료로 팝콘도 제공한다.
▲7월 31일:D.O.A(1949) ▲8월 7일:The Third Man(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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