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관 이전계획 1년이상 지체...장소 물색중
작년 초부터 추진돼 온 시애틀 한인회관 이전 계획이 올해 상반기까지도 준비위원회 조차 구성되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회장 유철웅)는 조지타운에 위치한 11,000 스퀘어 피트의 2층 건물을 88년 38만5천달러에 구입했으나 12년이 지난 지금 감정가격이 45만 달러밖에 안되는데다 지역환경이 좋지 않아 이전계획을 추진해 왔다.
1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유철웅 회장은 임원진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준비위원회를 구성치 못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이사들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사 20~30여명을 선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한원섭 회관관리 위원장은 1층 렌트 1,924달러에서 경비를 제하고 나면 연 1만달러의 수입이 있다며 이전하고자 하는 건물의 가격 등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명 미만이 참석했으며, 2000년 전반기 업무 및 재무 , 세계 한인회장단 웍샵 참석, 시페어 퍼레이드 준비, 5천명 회원가입 운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애틀 한인회는 29일 시페어 퍼레이드 참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9월9일 추석맞이 경로잔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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