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눈독을 드렸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파워포워드 브라이언 그랜트(28)가 뉴욕 닉스행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에이전트로 나와 있는 그랜트의 에이전트는 13일 뉴욕 닉스팀 관계자와 만나 계약에 필요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그랜트의 에이전트 마크 바텔스테인은 "그랜트는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남고 싶지만 후보가 아닌 스타터로 뛰는 것을 원한다. 닉스의 오퍼를 검토한 다음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올랜도 매직행을 결정했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덩컨마저 스퍼스에 남겠다고 밝혀, 닉스는 현재 남은 프리에이전트중 가장 ‘쓸만한’ 플레이어로 그랜트를 지목하고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트는 지난 시즌 발부상에도 불구하고 게임평균 7.3점과 5.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98∼99년 시즌에는 게임평균 11.5점, 9.8리바운드를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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