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유박우) 연례 회원전이 21일부터 8월3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 55명의 작품이 전시돼 남가주 한인 서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 작품들은 전, 예, 해, 행, 초의 한문서예와 궁체의 흘림, 한글 고체등 한문초서, 예서, 한글 서예 및 현대 서예등 붓글씨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다.
유박우 회장은 "90년 미주 서예 보급과 심신 수양을 목적으로 발족한 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전통문화로 이어져온 서예의 역사와 미주 서예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최준옥 현 이사장등 서예를 사랑하는 한인들이 모여 발족돼 매년 여름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회원전과 신인 발굴을 위한 휘호대회 및 서예 공모전, 가훈써주기등의 행사를 마련하며 서예의 미주보급에 앞장서 오고 있다.
현재 협회에 등록된 회원은 130여명으로 서예가뿐아니라 동호인들도 상당수 참여해 서예를 통해 심신의 도를 닦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21일 오후6~8시이며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22일 오전 11시30분 강남회관서 열린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323)73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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