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퍼로는 유일하게 미 PGA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6일부터 9일까지 일리노이주 르몬트 코그힐 GC에서 펼쳐진 애드빌 웨스턴 오픈 골프대회에 참가, 시카고 교포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모습을 선보였다.
한국골퍼의 자존심 최경주선수(30세. 슈페리어)는 이번대회에서 공동18위에 오르는등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으나, 최종성적 이븐파 228타를 기록, 상위권 진입에는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4일간의 토너먼트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줘 관람온 한인 골프애호가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본지는 PGA 프로데뷔 이후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펼친 최경주 선수의 그린 활약상을 화보로 담았다.
1. 2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마지막 아이언샷을 시도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모습. 이날 최선수는 보디6개와 보기1개를 기록하며, 공동1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선수와 캐디 밥이 그린에 위치해 있다.
3. 17번 홀에서 최경주 선수모습.
4.최선수를 응원하러 골프장을 찾아온 시카고 한인들이 경기후 기념촬영을 했다.
5.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외국팬들에게 싸인을 해 주고 있다.
6.최선수의 가장 열렬한 팬인 아내 김현주씨.
7. 최선수가 흑인 캐디 밥과 함께 그라운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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