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 주2회 증편....MCI와 마일리지 제휴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들의 LA-서울 노선 좌석이 매진사태를 빚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지난달 중순부터 주중, 주말 관계없이 예약률이 100%에 이르고 있으며 업계는 이런 추세가 7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7-8월 두달간 기존 LA-서울 노선 주24편 외 매주 수·일요일 새벽 2시30분 출발하는 016편을 증편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LA지점은 "7월 첫주까지는 주말, 주중 모두 예약률이 100%에 가까워 이 기간 좌석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나는 6일이후에는 주중 노선의 경우 약간의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나 LA지점도 "서울발의 경우 8월 중순까지 예약이 모두 끝날 정도로 좌석난이 극심하다"며 LA출발 항공편도 7월말부터는 다시 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델타,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과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을 최근 결성한 대한항공은 30일부터 장거리 전화회사 MCI와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보너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카이패스’회원이 MCI 플랜에 가입할 경우 이용액 1달러당 5마일씩의 보너스 마일리지가 추가된다. 마일리지 제휴기간은 6월30일부터 3년간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www.mci.com 또는 www.mciworldphone.com/koreanai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