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화장하기에 가장 곤란한 계절이면서 또한 피부관리가 가장 중요한 계절이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두껍게 메이컵을 하면 더워 보이고 땀과 먼지, 화장품이 뒤섞여 피부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자외선 차단법을 알아본다.
▲피부관리: 한주에 2~3회 모공과 피지를 관리, 번들거림을 막을 수 있다. 모공과 피지관리의 기본은 딥 클린징과 팩관리. 매일 저녁 기본세안 뿐 아니라 특수 스크럽 세안제나 다양한 팩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씻어낸다. 일주일에 2번 정도 각질을 제거하고 수렴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에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면 유난히 겉도는 느낌을 받는데 그렇다고 해서 보습제품을 사용하지 않아서는 안된다. 유분이 겉돌뿐 피부는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당한 보습제품을 반드시 사용한다. 번들거림을 느낄 때마다 티슈나 오일 컨트롤 티슈로 닦아내는 것도 좋다.
▲자외선 차단법: 피부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UVB).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되는 홍반,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고 심할 경우 노화현상, 피부건조, 피부암 유발 그리고 눈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선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와 같은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얼굴과 목, 팔, 다리 등에 자외선 차단제 즉 UV 화장품을 발라 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으면 자외선 차단능력이 높아지지만 피부 자극의 가능성도 같이 높아지므로 자외선 차단크림을 선택할 때 무조건 SPF가 높은 것을 고르기보다는 중간단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하지 않을 때는 SPF 10, 야외 활동시에는 SPF 15, 스포츠 등으로 장시간 노출시엔 SPF 20~25가 효과적이다. 또 UV 제품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번 바른 후 유효시간은 약 3~4시간 정도이므로 오랜 시간 피부를 노출할 경우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강도가 절정을 이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피한다.
▲체모 제거: 노출의 계절에 다이어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팔, 다리, 겨드랑이에 난 털을 제거하는 일. 남성들에 비해 예민하고 얇은 여성의 피부는 면도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제모할 부분을 깨끗이 씻고, 셰이빙 전문제품을 골고루 바른 후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한다.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셰이브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면도 후에는 여성들을 위한 애프터 셰이브 토너나 로션 등을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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