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친지나 여행중 현금이 필요한 자녀에게 은행계좌가 없이도 10분만에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한빛은행은 국제송금서비스 회사인 머니그램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한국 전역의 791개 지점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을 통해 송금하려면 계좌개설여부에 따라 하루에서 길게는 사흘까지 소요되었던 것에 비하면 새로 선보인 머니그램 서비스는 구좌가 없어도 10분이면 전국 한빛은행 어디서나 찾을 수 있어 신속성과 간편함이 장점이라고 머니그램측은 밝혔다.
수수료는 송금액에 따라 차가 있어 200달러를 보내면 13달러, 1,000달러 이상이면 약 40달러이며 송금액이 2,000달러를 넘어서면 더 수수료는 더 비싸진다.
또 송금시 추가 수수료없이 영자 10단어 이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앞으로 한글 메시지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머니그램측은 미국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지만 한인타운내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가깝고 안전한 지점망을 다수 확장해 한인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그램 송금센터 800-926-9400, 홈페이지 www.money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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