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행장 김선홍)주주총회가 28일 9명의 이사와 주주,은행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은행 본점에서 열려 외국인이사의 영입과 기존 이사진 유임, 발행주식 감자(Buy Back)등을 결의했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창휘이사장이 유임됐다.
주총에서 김이사장은 "대출이 전년대비 71% 증가, 총자산이 30% 늘어남으로써 순익이 500만달러를 돌파했다"며 "올 상반기 순익이 이미 4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College for Banking Professional을 설립했다"고 밝힌 김이사장은 "지난 한해동안 생산성과 서비스향상을 위해 테크놀러지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김선홍행장은 "발행주식가운데 10%를 매입해 자산대비수익률과 주식대비수익률을 높임으로써 은행 주가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8월1일 샌버나디노지점에 이어 세리토스등 2∼3개 지역에 연말까지 중형브랜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창휘이사장, 김선홍행장, 데이빗 하비, 김상훈, 데이빗 홍, 이정현, 정진철, 모니카 윤, 피터 김이사등이 유임되고 데이빗 하비가 비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중앙은 현재 총자산 3억7,200만달러, 예금 3억2,800만달러, 대출 2억4,800만달러로 6개 지점과 2개 대출사무소(피닉스, 시애틀)를 두고 있다. 현재 중앙의 주가는 16.75달러이며 발행주식은 270여만주이다.<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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