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씩 빠른 속도로 걷는 여성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을 30%가량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의료협회저널 최근호에 관련 논문을 기고한 조앤 맨슨박사는 1마일을 20분 이내에 걷는 경보가 자전거타기나 조깅, 라켓볼과 거의 대등한 뇌졸중 방지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걷기는 경비가 들지 않고 위험부상이 없을뿐 아니라 신속한 건강증진 효과를 보장하는 최적의 운동이라고 지적한 맨슨박사는 매일 30분간 빠른 속도로 걸을 경우 뇌졸중은 물론 당뇨병과 순환계질환, 골다공증과 일부 암까지 예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슨박사는 "걷기운동의 뇌졸중 방지효과가 즉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의 나이, 혹은 운동시작 연령에 관계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하루 30분씩만 빨리 걸어도 뇌졸중 방지에 큰 도움이 되지만 운동시간을 하루 45-60분으로 늘릴 경우 발병확률을 40%이상 줄일수 있다.
뇌졸중은 미국 여성의 사망원인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대뇌혈관의 혈압이 상승하거나 피가 응고돼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때 발생하며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해도 근육실조, 의식과 감각 상실 등의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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