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시험인 SAT 시험 응시생은 늘고 있으나 입학 사정에서 SAT 시험 성적의 비중을 낮추려는 대학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메사추세츠의 사립대학인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측은 입학시 SAT 시험 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돼 있는 입학규정을 철폐, 입학생 선발에 SAT 시험 성적을 크게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다인 대학과 베이츠대학, 커네디컷의 커네티컷 칼리지, 뉴욕의 바드대학 등은 이미 SAT 시험 성적을 이미 입학규정에서 의무조항이 아닌 선택조항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사립대에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매사추세츠주 등에 소재한 공립대학들도 칼리지보드에서 주최하는 SAT 시험 성적의 비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추세에도 불구, SAT 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는 크게 증가했다고 칼리지보드측은 밝혔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SAT 시험 응시생은 지난 6년 전과 비교해 27%가 증가한 240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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