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이즈음 한국 전통풍속에 익숙한 분들이 나누는 인사말투. 지난 주중(1/29)에 민족명절인 ‘설’을 지냈고, 이번 주 초(2월3일)에 세시풍속의 하나인 ‘입춘절’을 …
[2025-02-10]여행이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요,낯설음에 다가가는 행위이다.그러므로 여행에는 늘 새롭고 낯선 것에 대한 갈망과 설레임과 기대가 동반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 문화와 풍광에…
[2025-02-10]바다에서 바라본 신기루 같은 멜버른 도시 전경.-테스만 바다 위에서오래 기다린다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목소리 크게 울부짖는다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아니다. 그 이야…
[2025-02-07]지난 호에 예고한 대로 장애우보호법 위반에 관해 조사관이 합당한 적응책과 부당한 부담에 대해 검토하는 사항에 알아보며 장애우보호법에 대한 설명은 끝내기로 한다.노동법 중 장애우보…
[2025-02-07]2019년, 이은해는 내연남과 공모하여 경기도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일명 ‘계곡살인’으로 알려진 이 사건에서, 이씨는 남편 명의로 가입된 약 8억원…
[2025-02-07]트럼프 2기가 시작되면서 ‘바이든 지우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미 이민국에서는 바이든의 행정명령의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시작하였으며, 영주권 신분 변경 신청서(I-485)의…
[2025-02-07]산 그림자고요히 마을에 흐르고떨어지는 저녁노을이붉게 물들어 가라앉고숨어있던 달빛이 솟아은은히 비추고서서히 태양이 솟아겨우내 잠자던 새싹파릇파릇 빛을 향해 솟는다고목이 된 굵은 나…
[2025-02-07]일년 중 가장 바쁜 그 날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 오면빨간 장미를 감싸 안으며분주해지던 내 손사랑을 위한 날에사랑을 전하는 메신저의 역할머릿속은 빈 틈이 없었던그 시절이 그립다여든…
[2025-02-07]선거를 통해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정부의 정책이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과거의 정책들이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면,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특히, …
[2025-02-07]가지 끝에 핀 눈꽃은향기를 품은 듯바람에 묻어오고춥고 깊은 겨울견디어 낸2월의 감성을 지닌 우리그리운 눈빛으로기다리는 봄어느새 다가와살짝 손 내민다
[2025-02-07]커피를 마시면서도 잠을 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못 잔다. 세월에 장사 없다. 하지만 요즘같이 바쁜 시기에는 잠이 문제가 아니다. 일에 집중하다 보면 오…
[2025-02-06]불과 10여년 전만해도 크레딧에 대한 기준이 지금처럼 엄격하진 않았던 것 같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에는 크레딧을 대하는 우리들의 눈높이 기준이 지금만큼 높지 않았다고 …
[2025-02-06]트럼프 제2기가 시작되면서 예상대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미국의 모든 지역이 그러하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북버지니아와 메릴랜드…
[2025-02-06]어둑어둑 날이 저물고 있다. 커튼을 젖히고 밖을 보니 여전 바람 한 점 없이 소복소복 내리는 눈(雪)이 눈(眼)을 시리게 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갔지만 나의 절친의 마지막 가는 …
[2025-02-06]1 적금리 왕진 1971년 가을간매리에서 적금리를 가려면 산모퉁이를 돌아가야합니다. 지름길은 산중턱을 넘어가는 길입니다.환자가 생겼다고 지서장한테서 전갈을 받고 나는 왕진가방을 …
[2025-02-06]밥 먹을 때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매우 난감하다. 일부러 그…
[2025-02-05]유명한 영국의 경제학자 알프레도 마셜이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로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사이의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봤다면 한의학은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게’라…
[2025-02-05]최근 오십대 후반의 남성이 목 통증과 손마비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팬데믹 이전에 아주 심한 목 통증과 손저림 증상으로 인하여 디스크 수술을 하였다고 했다. 수술 이후에 처…
[2025-02-05]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같은 문화의 뿌리를 공유한다. 언어도 스랍어(Slavic)로 통역 없이 대화가 가능하고 종교도 러시아 정교(Russian Orthodox)로 같다. 1991…
[2025-02-05]구름이 잠들어 있는 밤사뿐히 눈 날아와온 세상이 하얀 눈꽃으로나무숲은 청량하고가슴에 스며든 겨울은배고프고 춥다눈밭에 서성이던 다람쥐 한 마리나무에 오른다흩뿌려지는 눈꽃배고픈 새 …
[2025-02-05]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