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있으므로 삶의 소중함과 내 몸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알며 자연에 감사함과 세상은 사랑으로 만들어진 것을 안다. 가는 곳도 잘 모르고 언제 갈지도 모르면서 혼자 답을 내기…
[2023-01-31]지도자들은 과연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제는 전투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얼마 전까지 바이든 대통령이 전차를 보낼까, 장갑차를 보낼까 하더니 전차를 보냈고 독…
[2023-01-31]매일 아침 6시면 잠에서 깨어 강아지와 집 주변으로 산책을 나간다. 아직 해가 안뜨고 적막강산이라 숲에는 들어가지 않고 길 따라 한 30분 걷는다. 그리고 맨손 체조와 요가를 하…
[2023-01-30]비바람에 꺾여한쪽이 휭 비어 있는 사이로지나가는 차가운 칼바람 마음대로 자란 가지들이무성한 덩치 큰 나무도휘청 흔들리네새벽 안개 속장승처럼 서 있는 나무푸르다 못해 청색 이파리가…
[2023-01-30]오늘은 무얼 먹을까 먹기 위해 산다는데매일 해결해야 할 일 때문에 마음은 급해지고 걷는 것이 머뭇거려질 때나뭇잎이 나부끼니 바람 부는 줄 알고잎 하나 띄워놓고 시냇물이 어디론가 …
[2023-01-30]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UAE에 파병된 한국군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는 말의 파장이 자못 …
[2023-01-30]음력 설이 지나고 대보름이 가까워져 오면 마음은 어릴 적에 뛰놀던 고향 동네와 친구들과 정신없이 들판과 논두렁 둑으로 뛰어다니며 쥐불놀이하느라 즐겁기만 했던 어린 시절이 그립고 …
[2023-01-29]1월 19일 미국 연방정부는 2021년 12월에 의회가 의결한 국가 부채한도액 31.4조달러에 이미 도달했다고 공표했다. 연방 재무장관 옐런은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부채한도액 증가…
[2023-01-29]‘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라는 뜻으로 법가(法家) 사상가인 한비자(韓非子)의 외저설 우상(外儲設 右上) 편에 나오는 말이다. 옛날 송나라에 어떤 술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술…
[2023-01-26]무신론의 거장인 데이빗 흄은 기적은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이며 자연법칙은 깨어지지 않는 원리라고 정의했다. 데이빗 흄의 정의에 따르면 깨어지지 않는 원리가 깨어지는 것이 기적이다…
[2023-01-26]멕시코 이민자의 후손으로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서 출생한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스페니쉬로 부른 ‘돈데 보이’(Donde Voy, 난 어디로 가야하나)…
[2023-01-26]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하락 안정화하는 모양새다. 한때 7%를 넘었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이제 6% 아래로 내려오면서 5%대의 이자율로 봄 시장 주택구…
[2023-01-26]한국에서 1월 1일은 ‘새해’라고 하고 음력 1월 1일은 ‘설날’이라고 한다. 이제 새해는 그냥 하루만 쉬는 날이 되어 버렸고 설날이 연휴가 되었다. 새해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
[2023-01-26]# 떡국의 유래 ‘밥 위에 떡’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 더욱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하는 말을 의미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의 떡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예로부…
[2023-01-25]‘침묵은 한량없이 깊은 언어입니다. 가는 자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네.’ 출처가 불분명한 이 짧은 문장이 말많고 혼란한 시절을 살아나가는 데 다소의 힐링(치유;治癒)이 된다. …
[2023-01-25]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지닌 병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간다. 만성 통증, 속쓰림, 설사, 변비, 빈뇨, 불면과 같이 분명한 실체를 지닌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2023-01-25]얼마전 한국의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서 들은 말씀이다. 자신이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해야 할 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의 기준이 무엇일까였다. 그 선택의 기준은 …
[2023-01-25]최근 한 오십대 남성이 교통사고 이후에 목 통증과 함께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내원하셨다. 이 환자는 신호 대기 중에 뒤에서 오던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받으면서 목이…
[2023-01-25]미아리 고개 너머의 고등학교를 다닌다는 건 왠지 B급 영화스러운 것이었다. 둘 다 또뽑기지만 중학교는 사대문 안의 명문사립을 나온 터였다. 북악터널 반대편 연신내 쪽 사정도 마찬…
[2023-01-24]“교육은 아직도 아메리칸 드림을 누릴 수 있는 창구로 남아 있습니다~ 이 문이 여러분들에게 열려있게 확인합시다.” 최초의 이민자의 자식으로 버지니아 법무장관에 선출된 저는 자유와…
[2023-01-24]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사상 최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한인 개발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팰팍…

에어 프레미아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취항이 확정된 가운데(본보 15일자 A1면),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가격이 당초 기대에…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