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어두운 부분을 슬픔으로 표현한다. 고등학교 방송실에서 가끔씩 들려주었던 Piacer d’Amor(The Joys of Love)라는 노래의 가사가 생각난…
[2007-05-08]나이 50에 지천명에 이른 공자의 삶은 그의 나이에 따른 성욕의 감소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한다. 나이가 먹으면 성욕이 줄어든다. 성욕이 일더라도 불같이 타오르지는 않는다. 차라…
[2007-05-08]나는 어려서 내성적이고 정신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교회 전도사님의 지도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회 적응력과 미래를 위한 도전 정신을 배웠다. 그래서 감사와 고마움속에 …
[2007-05-06]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다. 로이 피어슨이라는 DC의 행정판사가 DC에서 세탁소를 경영하는 정진남 씨 부부에게서 6,500만불의 손해배상을 받아내려고 2년 남짓 진행시켜온 말…
[2007-05-06]누구나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 선하고 의롭게 살겠다는 목표를 확고하게 가지고 산다면 그것처럼 귀한 것은 없다. 사회 공헌을 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는 건강한 사회다. 자기 소득과 …
[2007-05-06]전설 속의 가시나무 새가 우는 소리는 이 세상의 어느 동물의 울음보다 고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새는 어미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가시나무를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가시나무…
[2007-05-04]4.19의 고귀한 젊은 피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4월. 어느 시인이 읊은 잔인한 4월은 중순을 무사히 넘기나 싶더니 4월 16일 청천벽력의 소식이 이곳 워싱턴 근교에 사는 동…
[2007-05-04]한국일보의 장명수 칼럼 ‘노 대통령의 마지막 행운’(4월 6일자)을 읽고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칼럼의 요지는 이렇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후 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07-05-03]성큼 여름이 찾아왔나 착각할 만큼 한낮의 더위가 어리둥절했던 지난달 한 여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두툼한 재킷을 걸치는 짐스러움도 없이 저녁시간에 내셔널 공항을 떠나 장장 1…
[2007-05-03]용일과 노라는 백년을 기약하면서 두 사람의 꿈은 너무나 부풀어 있었습니다. 용일은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노라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 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
[2007-05-01]조승희 학생이 버지니아텍 교정에서 총기로 32명을 살해하고 그 외 29명의 학생을 부상시켰을 때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조문 사절 혹은 조의금 등을 즉시 거절하며 이미 미국에 …
[2007-05-01]유럽대륙에 있어서 아시아는 가장 먼 거리에 놓인 대륙이다. 중동은 유럽의 이웃이고 또한 유럽이 중동을 지나 페르시아만을 지나면 곧바로 파키스탄과 인도 대륙이 나타난다. 유럽이 아…
[2007-05-01]사람은 말을 하고 산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우리는 생각까지도 말을 빌려 한다고 한다. 그리고 꿈속에서도 말을 하는 것이다. 물건 살 때도, 교육도, 일부가 좋아하는 정치도 다 …
[2007-05-01]19세기 말 조선왕조가 기울기 시작할 때부터 등장한 맹렬 여인 한명을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명성황후일 것입니다. 하나 전쟁 중에도 부모상을 당하면 군복무를 면하고 집에 가서 3…
[2007-04-29]작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미국민들의 점증되는 반전무드에 힘입어 상하 양원의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드디어 큰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번 주 하원에서 먼저 218대 208표로 1,2…
[2007-04-29]사람은 신성과 마성을 지닌 존재이다. 가난하고 병든 자의 이웃으로 지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목숨에 위협을 주면서 재물을 빼앗는 악한 사람이 있다. 물론 본의 아니게 다른 이에게 …
[2007-04-27]나는 가끔 주위에서 1.5세나 2세를 가진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을 하면, 얼굴은 한국 사람이지만 언어와 생각은 미국 사람으로 살아온, 우리들보다 더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그들을…
[2007-04-26]미국은 서부개척과 카우보이 문화로 총기사용을 배제할 수 없다. 사회질서, 정의, 인디언 침공에 대한 보호의 역사가 총기를 생필품의 하나로 만들었다. 버지니아텍 참사에 미국 사회가…
[2007-04-26]인간은 고립될 때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은 매로 때리는 벌보다는 감옥에 넣어 고립시킴으로써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 인간의 고립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
[2007-04-22]월요일 오전 11시경 버지니아에 사는 처제가 전화를 하기까지는 그날 아침 버지니아텍에서 벌어진 대규모 살상사건을 모르고 있었다. 조카가 버지니아텍 공대 학생이라서 사건발생 얼마 …
[2007-04-22]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