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선거가 끝난 다음날 H라는 후배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그동안 나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민주당에 호의적이라고 생각을 했던 듯 싶었고, 이번 선…
[2014-11-15]우선 내일(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애쉬번 한인교회에서 내가 학부모 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강의를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이날 나의 경험 을 나눌 예정이다. 고등학교 …
[2014-11-14]날씨가 더울 땐 빨리 더위가 가시고 시원해지면 좋겠다하고 생각 했었는 데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진다. 침실 창문을 통해 미풍에도 한두 잎 떨어지는 …
[2014-11-14]세월호 참사후 약 6개월 반만에 소위 세월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했다. 세월호 특별법의 핵심인 진상조사에 관 한 조항은 제목만 있지 실체는 없는 허구일 뿐 이다. 대한민국 사…
[2014-11-14]떨어지는 모습 서운해 보인다 하니 색동 옷 입고 춤을 추며 내려가는 모습을 보랍니다 후회도 없답니다 봄 햇빛 받아 없는데서 움이 트고 여름 내내 받은 것…
[2014-11-13]레인 에반스 전 연방하원의원의 장례식을 다녀왔다. 지난 주 수요일 세상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노이 주의 작은 마을 양로원에 있었던 에반스 의원을 살아서 가보지 못하고 그가…
[2014-11-13]서양에서 흔히 감정은 ‘이성의 적대자’로 여겨졌다. 그래서 플라톤은 감정을 자극하는 모든 예술을 금지시키고 이성에 의한 통치를 주장했으며, 근대의 사상적 상징인 데카르트 역시 ‘…
[2014-11-12]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커피 소리가 크게 들린다. 그렇게 갈급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행렬에 끼어들자마자 한 사람이 내가 들고 있는 커피를 유심히 본다. 마시겠냐고 …
[2014-11-11]이번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를 처음부터 지켜보면서 세상이 이렇게도 바뀔 수가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지지율 20%에서 시작해서 54%의 표를 획득한 당선자가 되기…
[2014-11-11]나비처럼 하나 둘 가을 바람 타고 내려와 조용히 풀 위에 앉는다 아기도 엄마도 아빠도 내려와 고스란히 앉아 속삭인다 한 알의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몇 해인가 …
[2014-11-11]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을 읽으면서 나는 그것이 미국인 줄 알았다. 어린 시절 할리우드 영화나 서부활극 따위를 별로 못 보고 자란 때문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
[2014-11-11]1980년대 초라고 기억된다. 내가 근무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의 신문대학 동료교수들 가운데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교수가 있었다. 당시에는 문선명 씨의 통일교가 상당한 사회 논란거리…
[2014-11-08]우선 쑥스럽지만 내가 하게 될 강의 소개부터 한다.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버지니아 주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 애쉬번 한인교회에서 교육 강의를 한다…
[2014-11-07]예상한 바와 같이 지난 화요일 11월 4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당인 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장악 했다. 여소 야대 의회와 백악관의 역학 구도를 살펴보자. 이러한 현상은 오바…
[2014-11-07]돌배 달렸던 가지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열매 다 잃고 머쓱히 서서 잎만 쓸쓸히 울고 있다 내일 어느 날 잎마저 가고 나면 오래도록 칼날처럼 아프겠지
[2014-11-06]요즘 회자 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내가 누군지 알아?”다. 이 말에는 자신의 위치나 경력 혹은 파워를 들어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알아주기를 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얼…
[2014-11-06]“황혼의 메아리 2"는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가 10년만에 11월에 출판하는 회원 27인 설교집이다. 한창인 고비를 지나서 해가 지고 어둑어둑할 때 부딪쳐서 되울려 오는 소리가…
[2014-11-06]넓은 광화문 거리를 가득 메웠지 초대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오늘 마음과 마음들이 다 같았을까 멀리서도 발돋움 없이 뭣을 보려고 아니 들으려고 손에 쥔 십자가 바라보…
[2014-11-05]요즘 일부 한국 사회는 물론 미주 교포사회에서도 한국의 수도권 땅굴설과 12월 전쟁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문의 진원지는 한국 개신교 일부로 한 아무개 예비역 육군소장의 간증과…
[2014-11-05]어느 사람은 외로울 때, 절실히 도움과 위로가 필요할 때, 막상 찾아갈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음을 알고 놀라움과 함께 인생을 한참 잘못 살아온 것 같아 한없이 슬퍼진다고 한다. …
[2014-11-05]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