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영화 ‘명량’을 보았다. 수준 높은 영화로 관람을 즐겼다. 그러나 나의 집 사람은 좀 달랐다. 집 사람은 혈압약을 항상 복용하며 아침이면 혈압을 재는데, 영화 관람 …
[2014-08-26]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며 보고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다. 요즘 2주 동안 미 언론을 달구고 있는 퍼거슨 시티에서의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청년 사망사건을 보면서, 한 가지 소수민족으로…
[2014-08-25]조선 역사에 이순신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 너무 지나친 표현은 아니다. 근래에 들어서 더욱 이 순신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가중되는 이유는 그만큼 그가…
[2014-08-23]8월9일 세인트루이스 시 교외인 퍼거슨에서 18세였던 마이클 브라운 고교 졸업생이 백인 경찰관에게 사살된 다음 열흘 이상 계속되었던 폭동 수준의 데모가 다행이도 수그러들고 있는 …
[2014-08-23]두 주 전에 하계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졸업식은 써머스쿨을 통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마저 취득한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고등학교 4년 과정 중 졸업 …
[2014-08-23]유병언 자신이 법정에 출두해서 자신의 입지를 항변하지 않고 도주한 것이 첫 단추를 잘못 뀐 시작이었다. 변호사의 조언을 받지 않은 것도 이해할 수 없다. 변호사의 조언이 …
[2014-08-23]지난 일요일 친구들과 이순신 영화 ‘명량’을 봤다. 컴퓨터 그래픽을 많이 이용해 만들었다는 이 영화는 역사에 기반을 두고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하고 웅장함 까지 더했는데 장면마…
[2014-08-23]최근 개봉된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절대적 열세에 처해 있는 전술적 상황에서 전쟁에 임한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느꼈을 외로움과 고독한 심정이 온몸에 전율로 다가왔…
[2014-08-22]영화 평론에는 자신이 없지만 웅장하고 화려한 화면과 음향은 어느 외국영화에 손색이 없다는 자부심이 생겼고 또한 명량이 주는 메시지는 한국인만이 느끼고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있기…
[2014-08-22]세월호 참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가지 단계로 나눠진다고 말하고 있다. 첫번째는 세월호가 국가 규정을 어기고 증축, 개조한 것 그리고 규정보다 더 많은 물량을 적재 함…
[2014-08-22]세월호 사고가 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국민들이 함께 슬퍼하며 많은 인내로 그들을 위로했다. 그러나 일부 유가족과 정당이 세월호 사건을 악용하면서 어느 순간에 정치적…
[2014-08-21]유리알처럼 고운 눈 잔잔하게 투영되어 내 가슴이 일렁인다 세속에 찌든 탐욕의 눈 지울 수는 없을까! 빈 마음 되어 넓은 하늘 보며 가만가만 귀 기울여 내 맘…
[2014-08-21]지난 8월 10일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열린 미주지역 한인 성공회와 함석헌 사상연구회, 미주 희망연대 등 시민단체가 마련한 ‘남북평화통일기원 연합예배와 오인동박사 초청 통일강연회…
[2014-08-21]수국은 비의 꽃이며 엷은 그늘과 습기가 많은 땅에 어울리는 꽃이다. 수국은 여름,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잘 자라며 물을 적게 주거나 공기 중의 습도가 낮으면 잎이 금방 …
[2014-08-21]20년을 알고 지낸 지인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2년 반 전 암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 대신 ‘quality of life’를 택한 후 가족들과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고 매일의 일…
[2014-08-20]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여름이 지난 뒤 중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약 500백만 명의 이민서류 미비자(불체자)에게 취업증(Work Permit)을 발급하는 추방유예 조치를 취하겠다고 …
[2014-08-19]어느날 문득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그 어떤 것도 특별하게 잘하는 게 없다는 걸 느끼며 허무해질 무렵 우연히 본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퀼트 클래스를 …
[2014-08-19]근래 한국에선 세월호 참사 사건에 이어 군 막사에서 일어난 윤일병 폭행치사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큰 파문과 충격을 주웠다.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했던 윤일병 사건 내막을 살펴보자. …
[2014-08-18]동성애 문제로 세인(世人)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회법이란 시대를 거치면서 바뀔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보편적 가치관의 진화에 따라 변하게 되어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2014-08-18]이번 화요일에은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법원의 랜드로드-테넌트(Landlord-Tenant/집주인-세입자) 법정엘 갈 일이 있었다.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내자가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
[2014-08-16]‘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