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의 저자 빅토 프랑클(Viktor Frankl)은 1942년 9월 나치스의 비밀경찰에게 체포되어 3년간 강제수용소 생활을 했다. 여기…
[2024-05-13]후둑후둑 타는 장작불처럼우산 위에 비가 쏟아질 때면속살거리는 그대의 여린 날개 짓이내 가슴을 연신 두드리는 것 같아뽕잎 갉아먹는 누에처럼몽글몽글한 빗방울이우산을 뜨게질 할 때면님…
[2024-05-13]희노애락의 삶의 여정을 보내며 희망을 잃지 않는 기도를 표현했다. 내가 좋아하는 시 롱펠로의 ‘인생찬가’와 푸쉬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의 시를 읽으면서 우리의 삶도 …
[2024-05-13]내 몸뚱이가 내 것인가? 내 것이라면?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 허리가 아프고 그리고 무릎이 아프기에, 몸뚱이더러 더 이상 아프지 말라고 했다. 아프지 말라고 했으면, 몸뚱이…
[2024-05-13]한국의 야당대표가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예산편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소득수준에 상관 없이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을 지급하자는 것인데…
[2024-05-10]첨단 과학 문명 시대에 부적의 힘을 믿는다면 의아해 할 것이다. 부적 그 자체를 믿는 건 아니다. 그것을 써준 사람의 능력을 믿는 건 더더욱 아니다. 생활신조나 인생의 좌우명처…
[2024-05-10]알렉스 정 검사의 이야기는 늘 제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뉴욕 브루클린 지방 검찰청. 마약, 살인 등 각종 형사범죄를 전담하는 이곳은 미국의 일류…
[2024-05-10]나이가 나이니만큼 친구들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자녀의 근황을 넘어서 혼인한 자녀의 배우자 즉 며느리나 사위, 사돈들까지를 아우른다. 몇 년 전부터 주변인 자녀들…
[2024-05-09]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할 것을 수차례 주장했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어 …
[2024-05-09]베트남 반전시위의 추억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젊은이들의 반전시위로 미국사회가 혼돈에 빠졌던 1960년대 후반을 연상케 한다. 여러분은 ‘꽃을 든 여인’이라는 제목의 베트남 반전평…
[2024-05-08]말 한마디에 복을 가져오기도 하고, 화를 불러들이기도 한다. 또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사람을 기쁘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말로서 대접을 받기도 하…
[2024-05-08]지난 3월, 오랫만에 그리운 고향 대전 방문길에 올랐다. 젊었을 때는 고향에 가려면 가슴이 울렁거렸는데 이제는 가슴이 무디어졌는지, 타향이 고향이 되어서인지 무덤덤하다. 우리는 …
[2024-05-08]달력 오월을 보면 휴머니즘 달이란 생각이 든다.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한국에는 노동절이 있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이 있다.2024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중간에 있어 마치…
[2024-05-08]필라델피아에 기특한 소년이 있었다. 존이라고 알려진 16세의 소년이 교회로 들어가는 길에 벽돌을 깔기 시작한 것이다. 비가 오면 진창길이 되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안 이…
[2024-05-07]싱그러운 풀 냄새가 나는 5월이다. 5월은 3월부터 시작된 봄의 끝자락이고 급한 풀들은 벌써 꽃을 피웠다. 그런데 꽃씨가 터지면서 알러지가 극에 달하는 시절이기도 하다. 정말 싱…
[2024-05-07]“스트라디바리우스를 만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가 죽기 전에 두 아들, 오모보노와 프란체스코에게 애써 키운 가업을 넘겨주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
[2024-05-06]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좀비처럼 흐늘 거리는어두운 도시의 거리가 무섭다.총기를 마음대로 사 들고철 없는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여기 저기서 쏘아대는 인간들이 무섭다…
[2024-05-06]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들을 모아보았다. 섞어 보니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들이 서로 잘 어울리고 서로 공존하는 것 같아 보인다.
[2024-05-06]벗이여!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날이 2024년 4월 24일이었네 그려. 떠나기 전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었는데, 암과 싸우며 자식들 이외엔 어느누구의 전화나 문자에도 답하지 않…
[2024-05-06]실제 나이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각종 지표를 기준으로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사람은 정상인보다 뇌졸중, 치매 및 사망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
[2024-05-03]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