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법화사에 배롱나무가 한창이다. 절 마당, 나뭇가지, 속절없이 떨어진 꽃잎들은 샘터에도 어김없이 떨어져 마지막 아름다움을 한껏 피우고 있다.
[2023-10-23]“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명기 11:8~12)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
[2023-10-20]내가 지난 8월 편집 출간한 ‘물가의 소년’이란 책의 주인공 영웅 임종덕의 이야기다. 그는 어려서 집안이 가난하여 거지 생활을 하다 미군 부대 하우스보이가 된다.그 후 다행히 …
[2023-10-20]똑똑한지 멍청한지와 부지런한지 게으른지를 기준으로 하는 리더의 네 가지 구별법이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는 ‘똑부’, 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는 ‘똑게’…
[2023-10-20]예상대로 북한과 러시아가 끌어안았다. 1970년대 초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은밀하게 남한의 핵 무장을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한다. 이 사실을 안 미국은 온갖 위협을 하며 이를 중단 …
[2023-10-20]“한국의 여야 대결은 한국과 북한이 부딪치고 있는 체제전쟁이다. “ 이영석 언론인의 말이다.지금 한국 야당은 현 정부체제를 허물고 북한과 화해 평화 전략으로 연방제를 주창하는 방…
[2023-10-19]미 하원이 지난 3일 공화당 출신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가결했다. 미국의 하원의장이 해임되다니... 처음 들어본 소리다. 미국에서 하원의장 하면 권력서열 3…
[2023-10-18]1970년대 본격적인 미국이민이 시작되면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택한 업종 중 하나가 세탁업이다. 부지런하고 친절하며 손재주 좋은 한인들은 그때까지 주로 유대인과 이태리 이민자들이…
[2023-10-18]잠깐 한국에 다녀왔다. 때마침 한국강서구에서 구청장 선거가 있었다. 나름대로 선택의 자리에서 자기 행위를 함으로 선택된 자가 있고 떨어지는 자가 있어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보았다…
[2023-10-18]‘뉴욕을 복음화한다’는 목표를 뉴욕 교회 협의회에서 발표한 것을 보고 너무 벅찬 목표로 보이지만 얼마나 통쾌하고 기쁜지 모르겠다. 우선 1년에 6,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2023-10-18]나의 57년 절친. 그는 나보다 5살 연상의 남자다. 우리는 한국 나이 20살에 만났다. 57년 전, 나는 전차에서 내리면서 하이힐 굽이 보드 블럭에 끼어 굽이 부러지자 창피하여…
[2023-10-18]내가 잘 한 일은 별로 없는데 한 가지가 있다면 평생 어머니를 모신 것이다. 나는 6남매 중 막내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형들이 어머니를 모실 형편이 되지 않아 결국 내가 모셨다…
[2023-10-17]직능단체협의회는 각 직능단체들이 모여서 협회가 하나가 되어 각 협회간 상호교류와 유대관계를 통해 각 협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그런데 최근 회원 단체인 뉴욕경제인협회 반발…
[2023-10-17]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공습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수백 만의 생명을 잃었다. 그때는 정말 전 인류의 목표가 코로나 극복이었다. 다행히도 …
[2023-10-17]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뉴욕대한민국음악제 재단’과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총회, 뉴욕지회 공동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지난 10…
[2023-10-16]“요나단이 그 부친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치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 부친이 다윗을 죽이…
[2023-10-16]이 늦가을금색 천으로 짜여진나의 나무들이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변덕스러운 바람에 찬란한 몸을 구부리고진 남빛 하늘 위를경쾌하고 무모하게 춤을 춥니다이 세상에 시든 낙엽보다더 …
[2023-10-16]메트뮤지엄에서 지난여름 열린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전시회를 보러 간 남매가 ‘생레미(Saint-Remy)병원 뒤편의 산 풍경’ (1889년 6월) 앞에서 고개를 뒤로 젖혀 감…
[2023-10-16]며칠 전 헌 옷과 신발을 버리려고 플러싱의 한인마트 주차장에 있는 의류수거함으로 갔다. 그 앞에 히스패닉 청년 세 명이 버려진 옷들을 들춰보고 있었다. 종이봉투를 들고 가까이 다…
[2023-10-13]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 말로는 쉬운 것 같지만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언젠가 최효섭 박사(목사)의 일본 방문기를 읽고 큰 감동과 함께 은혜를 …
[2023-10-13]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