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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숨통을 터주는 작은 도움
이번 달 가스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숫자가 너무 낯설어서 보고 또 보았다. 미국에서 수십 년 살면서 그중 부담 없는 것은 가스요금이었다. 아이들 떠나고 두 식구 사는 …
[2023-02-03][만파식적] 낮은 세율 좇는 이주족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 대서양 연안의 해안 도시 주피터에는 고소득 골퍼들이 모여 살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등 내로라하는…
[2023-02-02]미·북의 ‘뜨거운 감자’ 푸에블로호
필자는 과거 협상차 북한을 방문했을 때 평양 보통강변 전승기념관에 전시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를 봤다. 안내 참사에게 미국에 돌려주는 것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
[2023-02-02]헤이스팅스의 유산
넷플릭스(Netflix)를 창업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키워낸 리드 헤이스팅스 공동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넷플릭스를 창업한지 25년 …
[2023-02-02][전문가 에세이] 웃음이 사라진 사나이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이라 할까요?” 어떻게 오셨냐는 의사의 물음에 농담조로 답한 50대 중년 남자였다. 직장과 사회, 가정에서도 존경받는 사람인데 자기 마음은 편치 않았다. 무…
[2023-02-02]
공화당의 위협
[2023-02-02]‘코리안 아메리칸’의 도전은 계속된다!
“120년 전 102명의 한인들이 새로운 출발을 찾아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한인들의 용기로 인하여 미국의 풍부한 태피스트리(tapestry)에 새로운 전통, 관습 및 관점이 영…
[2023-02-02][폴 크루그먼 칼럼] 경제 테러범에 양보하지 말라
얼마 전 은행이 발송한 자동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은행이 설치한 알고리즘이 필자의 데빗카드에 찍힌 구입내역을 수상히 여긴 것이다. 메시지에는 해당 물품의 구입 …
[2023-02-01]한인 건강 적신호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한인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각종 질병으로 인한 한인들의 사…
[2023-02-01]‘정치 폭력 시대’의 기억
캘리포니아 내 총기 난사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년 전에 있었던 정치 폭력 사태도 다시 떠올랐다. 2021년 1월6일, 미국의 극우 보수 세력이 연방의사당에 난입했던 …
[2023-02-01]
인간의 설 자리는
[2023-02-01]‘파인 다이닝’의 미래
한인타운 6가 길에 있는 노르만디 호텔은 유서 깊은 건축물을 새롭게 재단장한 부티크 호텔이다. 이 호텔에는 2개의 식당이 입점해있는데 ‘카셀스’ 햄버거와 ‘르 콩투아’(Le Co…
[2023-02-01]‘소주 반 병’
할망구 둘이 소주를 마신다.두부 부침 4천원참이슬 3천원소주 한 병을 2시간 동안 마신다.돈도 읍는디 술 사줘서 고맙지라, 고맙지라했던 말 수십 번 반복하면서오래 사셔잉, 그랴,…
[2023-01-31]국가부채 한도입법과 조세정책
1월19일 미국 연방정부는 2021년 12월에 의회가 의결한 국가 부채한도액 31.4조달러에 이미 도달했다고 공표했다. 연방 재무장관 옐런은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부채한도액 증가를…
[2023-01-31]‘샛문’의 여유
내가 어렸을 때 시골집에는 대문이 있어도 집 뒤쪽이나 중간 담 모퉁이에 작은 쪽문이 있는 집들이 많았다. 이 샛문은 대소가 친척들을 방문할 때 꼬부랑 고샅을 돌고 돌아 출입하기보…
[2023-01-31]스키, 큰꿈, 목표를 높게
스키를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 친구 세 명이 어느 날 같이 스키장에 갔다.친구 A는 초급자가 타는 경사가 낮은 그린 슬로프에서 몇번 넘어지고 난 뒤 겁에 질렸다. 어느 스키장이나…
[2023-01-31][무언설태]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알앤써치가 27~28일 전국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표본 오차는…
[2023-01-31]
또 경찰 폭력
[2023-01-31]열린 사회와 미국의 힘
기원전 218년 한니발은 코끼리를 몰고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내려왔다. 한니발을 우습게 본 로마는 4만 대군을 끌고 나왔으나 2만이 전사하고 상당수가 포로가 된다. 217년 …
[2023-01-31][단상] 정명 (正名)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을 평탄하게 사는 것도 쉽지 않아 ‘행복’ 말조차도 보다 평탄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깨달아야하지 않을까.논어에 ‘정…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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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OC에서 차기평통 회장 나와야
민경훈 논설위원진시황, 불로초, 그리고 실리콘 밸리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국인 체포사태, 예견된 비극이다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실망’이란 이름의 산(Mt. Disappointment)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신경림 ‘살아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옥세철 논설위원톈안먼 성루의 반(反)미 연대, 그 불길한 그림자가…
푸틴 건강이상설
-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멜라니아 트럼프의 편지와 푸틴의 응답
지사별 뉴스
현대차 공장 최대규모 이민단속⋯ 후폭풍 일파만파
▶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코로나백신 처방전 없이 약국서 접종 가능
버지니아 주민 52%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워싱턴 일원 마약 과용 사망자 5,500명 육박
안보장관 “韓근로자 출국명령 무시해 구금…소수는 범죄관련”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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