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음 세 가지 연습은 해볼 만한 것이 아닌가 한다. 꼭 비즈니스 분야 종사자가 아니어도. 첫째로 자기 생을 출생부터 지금까지 쭉 선으로 그어보는 것이다. 너무 시간을 끌…
[2006-04-25]한국 외교통상부는 술주정, 성매매 등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어글리 코리안’에게는 일정기간 출국을 제한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국내에만 이런 추한 한국인이 있…
[2006-04-25]한명숙씨가 소위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국무총리로 취임했다. 한국 역사상 신라시절 성덕여왕과 진덕여왕이 있었기는 하지만 여자로서 제2인자가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남…
[2006-04-25]살로몬 브라더스는 80년대 월가의 황제로 군림하던 회사였다. 연 매출이나 수익 면에서 뉴욕 금융계의 기라성 같은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이 회사가 이토록 번창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
[2006-04-25]시사 퀴즈 하나. 요즘 치솟는 개솔린값 때문에 이득을 보고 있는 업종은? ‘오일 컴퍼니’라는 답은 너무 뻔한 것이니 제쳐두자. 정답은 ‘전당포’란다. 전당포와 개스값이 도대체 …
[2006-04-24]탈북자 돕기로 시작하여 북한 인권개선과 민주화 운동에 관여한지 약 5년이 지났다. 올 들어서는 정월 초 중국 방문중에 그 모습이 공개된 김정일의 초췌한 얼굴에서 예견되었듯이 북한…
[2006-04-24]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봉사기관이다.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동안 외면 당해온 것이 사실이다. 공적자금 사용의 불투명성과 자리 싸움으로 스스로 추태를…
[2006-04-24]며칠 전 어느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느냐고. 열심히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돈 구경을 할 수가 없단다. 옛날 중국 청나라 말기에 …
[2006-04-24]얼마 전 혈액검사를 받기 위하여 LA 동부에 있는 한 내과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나는 미국병원을 다니다가 한인 업소록을 보고 한인 병원을 찾아갔다. 상당히 신뢰감이 가는 병원…
[2006-04-24]한인타운에 머리를 깎으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난번에 나의 딸과 같이 갔었던 미용실인데 그때도 무언가 불쾌해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결심을 했었다. 그러나 일요일에 영업하…
[2006-04-24]‘아무런 긴장도 없었다. 아무런 성과도 없었고’-. 부시와 후진타오가 만났다. 오찬회동을 포함해 모두 다섯 시간여의 정상회담이다. 그 만남에 대한 일반적 평가다. 타임지가 한 …
[2006-04-24]며칠 전 헌정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여성 총리가 탄생하였다. 굴곡 많았던 우리나라의 근대사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찍힌 셈이다. 총리 내정 시점부터 이런 저런 기대와 우려…
[2006-04-24]노인은 굳게 닫힌 마켓문 옆에 검은 부조(浮彫)처럼 서있었다. 새벽을 걸어온듯 헝클어진 머리와 긴 수염과 낡은 재킷이 축축히 젖어있었다. 마켓 문을 열고 불을 켜자 노인이…
[2006-04-22]우리가 사는 현대 첨단문명사회는 그 편의성에 비하여 인간의 정서 또는 양심세계는 너무나 삭막하다. 매사에 자제력 없이 촉각적인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명사회랍시고 너무 많…
[2006-04-22]겨우내 잎새 하나 내지 않을 듯 딱딱하던 나무 가지에 어느새 잎들이 무성하고, 꽃나무 가지마다 꽃들이 만발했다. 완강하게 옹 다물고 있던 겨울눈들이 봄바람에 몸을 열어 잎을 만들…
[2006-04-22]미국의 현역 투수 중 최고로 치는 로저 클레멘스(44)가 지난달 WBC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본선이 열린 애나하임에서 세탁을 할 수 없었다. 세탁소 주인들이 모두 한…
[2006-04-22]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계신 의…
[2006-04-22]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주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사다. FTA가 수출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FTA 체결이 중국에 주로 …
[2006-04-22]‘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나는 대학을 나오자마…
[2006-04-21]자녀는 부모의 분신이며 축복의 선물이기도 하다. 최근 며칠 사이로 연달아 발생한 살인사건의 가해자가 아버지였다니 하늘도 경악할 일이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부모는 …
[2006-04-21]선택의 날이 밝았다.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500명이 넘는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