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캠페인 시즌을 어떻게 견뎌낼 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던 때가 기억나?”“옛날 고릿적 일 같아요”
[2020-03-21]한의학의 기본 특징 중에 ‘정체 관념’이 있다. 국소적인 것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전체를 본다는 의미이다. 즉 질병치료 때 문제된 장기와 부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전체를 조절…
[2020-03-21]지나가는 병이거니 생각했던 코로나 폐렴이 세계적 전염병(Pandemic)으로 선포되며 우리 당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사회경제의 자발적 축소 및 위축과 심리적 불안이 더해지는 기이한…
[2020-03-21]업으로 하는 일이 책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책을 추천해 달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처음에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서버처럼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들을 추천했다. 하지…
[2020-03-21]봄이 가까워오면서 대통령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이나 부모들은 어느 학교에서 좋은 소식이 올지를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 미국대선 민주당 경선 중 유일하게 남은…
[2020-03-21]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인접국인 한국에서 정부와 국민이 단결해서 이 바이러스와 전면적인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왜 하필이면 중국과 …
[2020-03-21]비실비실 내려앉은 빗방울이 맺힌 자동차 창문 너머 펼쳐진 텅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오늘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이 아침도 오피스로 향했다.…
[2020-03-20]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과 전 세계를 강타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됐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혼란이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미국 곳곳이 올스톱 된 가운데 특히 휴교령으로 갈…
[2020-03-20]지난해 이맘때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3월 중순의 화제는 수퍼 블룸이었다. 리버사이드 레이크 엘시노의 워커 캐년 같은 곳에는 주말에 수만 인파가 몰려 일시 폐쇄되는 일도…
[2020-03-2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날로 확산되면서 미국사회가 전에 없는 혼란에 빠져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이다. 미 전국을 마비시킨 …
[2020-03-20]상상도 못하던 위기가 닥쳤다. 3월 초만 해도 먼 나라 일 같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점령군처럼 밀어 닥쳐 우리의 일상을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 사상초유의 비상사태 …
[2020-03-20]2019년경찰 경찰 경찰가자 안돼 멈추라2020년손을 씻으세요 집에 머물기경찰 경찰 경찰
[2020-03-20]거리는 텅 비었다. 어디서 ‘총탄’이 날아들지 몰라 모두가 집안으로 숨어들었다.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으면서 한순간에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은 생계 걱정에 가슴이 천근이고, 마켓에 …
[2020-03-20]쑥국새 한 마리꽃밭에 숨었다날개 다친 새인지다리를 저는 새인지아니면 배고픈 새인지꽃밭을 휘저어 봐도날아오르는 것은 없고종일 기다려 봐도보이는 것이 없다본 것이 맞는 건지입맞춤을 …
[2020-03-19]앤젤라 이씨는 지난 주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끝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였다. 지난 2월 이스라엘에 갔던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
[2020-03-19]사야할 물건이 하나 있어 지난 금요일 한인마켓에 들렀다. 이른 오후임에도 주차장은 이미 차들로 꽉 들어찼고 10여대의 차들이 주차공간을 찾느라 빙빙 돌고 있었다. 겨우 차를 세우…
[2020-03-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신문과 방송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식으로 가득하다. 증시는 급락하고 학교와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불안과 두려움이 또 다른…
[2020-03-19]데이빗 핏시먼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코비드-19?”“401 K.”
[2020-03-19]갑자기 한 주 만에 우리의 일상이 멈추어 서버렸다. 빠르게 진행되는 ‘아메리카 셧팅 다운’을 목격하는 것은 두렵고 기이한 느낌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트럼프 대통령…
[2020-03-19]공공장소에서 누가 재채기라도 하면 ‘혹시……?’ 의심이 가중되는 때이다. 지인이 재채기 고충을 페북에 올렸다. “그냥 알러지라구요. 제발 유난 떨지 맙시다”… 그 마음을 온전히 …
[2020-03-1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