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길 미러클 마일에 위치한 씨메이 갤러리(CMAY Gallery)는 2월29일 새 전시회의 오프닝을 연 지 2주만에 코비드-19 폐쇄령에 따라 문을 닫았다. ‘더블 테이크’(…
[2020-05-05]뉴욕시 경찰국은 4월2일자로 지난 3월간의 범죄율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4.2%가 감소했고, 자택근무 명령이 발동된 3월12일부터 31일 동안, 살인은 2…
[2020-05-05]10년 전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란 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 후 미국의 영웅이 된 해군제독 제임스 스톡데일이 남긴 역설이다. 이 역설을 …
[2020-05-04]입원 9일만에 귀가했다. 살아 돌아온 것이다. 지난 4월18일 응급실로 급송돼 6일만에 퇴원할 수도 있었는데 이미 코비드-19 확진자로 입원하고 있는 아내가 돌발 위급상황으로 중…
[2020-05-04]설익은 아이디어와 직감에 의지해 팬데믹 대응책과 치료법을 멋대로 제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만과 함께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원하는 해결책은 뻔…
[2020-05-04]지난주 온라인 수업에서 16명의 미국인 학부생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를 적어보라고 했다.BTS, 보아, 배수지, 소지섭, 유재석, 김연아, 박지성, 봉준호. 학생들은 본인…
[2020-05-04]“우리는 언제 뉴노멀 이전의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정상인 건 하나도 없는 뉴노멀이… 정상화되기 이전으로 말이에요?”
[2020-05-04]김정은, 김여정, 김평일…. 김정일, 김정남, 그리고 김일성. 북한 공산왕조의 성골, 이른바 백두혈통의 면면들이다. “살아 있나?” “아마도.” “건강 한가, 그러면?” “그건 …
[2020-05-04]별명이 그 사람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듯이 나라의 성격을 잘 말해주는 별명을 가진 국가들이 있다. 인도의 별명은 ‘인크레더블 인도(Incredible India)’이다. 아프리카의…
[2020-05-02]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유행도 진화하고 있다. 확진자가 많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마스크를 낀 채 바람막이를 입고 소셜미디어에 인증사진을 업…
[2020-05-02]가택주거 제한의 행정명령이 연장되었다. 코로나 사태의 환란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환란의 어원은 추수한 곡식을 탈곡하는 과정에서 곡식이 탈곡기에 들어가서 껍질이…
[2020-05-02]아침 신문을 가져오려고 현관문을 여는데 기차 소리가 밀고 들어온다. 기적 소리에, 바람이 차가운 줄도 모르고 서 있다. 이맘때면 늘 듣는 소리인데 마치 오늘이 처음인 듯 새삼스럽…
[2020-05-02]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미 경제 파장은 실로 컸다. 실업률은 10%를 훌쩍 넘었고 약 3,0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됐다. 수출과 내수는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전문…
[2020-05-02]내가 다니던 교회 창문에는 그 흔한 스테인드글라스도 없었다. 앞 유리창문 밖으로 훤히 내려다보이는 교회 뒤뜰에 떡갈나무 7그루가 옹기종기 서 있었다. 예배 시작 전 오르간에서 흘…
[2020-05-01]우리의 꿈은 소박했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던, 맨손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러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 왔던, 그저 잘 사는 나라 미국에서 자녀교육 시키며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었다…
[2020-05-01]세상이 그 자리에 서 버렸다. 지구 전체가 멈추어 버렸다. 회전 자체를 멈춘듯하다. 전대미문의 사태로 전 세계인들이 시시각각 생과 사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다.육안으로는 보이지 …
[2020-05-01]매년 이맘 때 쯤이면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름방학 계획을 준비하느라 분주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긴 여름 방학동안 학생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강하고 커뮤니티 봉사와 다양한 서…
[2020-05-01]코로나19로 대표적인 도심 속의 텅빈 공간이 위락공원들이다. 비 필수업종에 휴업령이 내려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평소 같으면 이 좋은 날씨에 한창 붐볐을 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직…
[2020-05-01]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