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돌아왔다(Amerca is Back)’-. 이제 곧 46대 미 대통령에 취임하는 조 바이든이 대선기간 중 내세운 구호다.세계 질서의 수호자로서 미국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
[2021-01-18]우리가 아는 세상이 사라진다. 기후변화로 야기된 재앙적 지형변화만을 생각해왔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이 큰 동물의 사회를 골수까지 바꾸어놓을 줄은 몰랐다. 피부의 촉감…
[2021-01-16]오후 5시 부터 눈이 올거라는 일기 예보는 놀랍도록 정확하였다. 비록 10분 앞서 흩날리기 시작했으나 5시를 지나자 마자 굵어진 눈발은 어둠속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예보 대로라면…
[2021-01-16]나는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사람이다. 이는 예전부터 지인들을 통해 많이 들은 바다. 예를 들면, “사람보다 사물 특히 신발을 사랑하는 것 같다”, 때로는 “감정이 없는 사람 …
[2021-01-16]미국 역사상 초유의 의회 난입 사건을 보면서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경악했다.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동조자들은 이번 선거가 불법 선거였기에 의회에서 선거인단 선거 결과를 반대…
[2021-01-15]아직까지는 괜찮다. 주중 월~금 매일 오전 1시간 30분 이상 산책을 하겠다는 나의 새해 결심을 두고 하는 말이다. 누구든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은 것 중 하나가 건강일 것이다…
[2021-01-15]주로 심리학 책 속에 머물러 있던 생경한 용어들을 접하는 일이 잦아졌다. 음모론, 가짜 뉴스, 거짓 정보 덕분이다. 그 현상과 원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문 용어들이 저자 거리로…
[2021-01-15]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확진자가 주변에서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팬데믹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난 연말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코비드-19에…
[2021-01-15]LA 한인사회가 크게 우려했던 LAPD 올림픽경찰서 폐쇄 논란이 없던 일로 일단락되었다. 지난달 올림픽경찰서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던 마이클 무어 경찰국장이 한인사…
[2021-01-15]
1월 6일 연방의회 공격사건은 미국을 되돌아보게 한다. 미국에서 수십년 살아도 우리 같은 외국 태생에게는 닿지 않는 어떤 정서가 이 나라 안에 분명히 있다.돌아보면 석연치 않은 …
[2021-01-15]방파제를 바라보며 엉거주춤 주저앉은 포장마차는바람이 불 때마다 곧 날아갈 듯 죽지를 퍼덕인다노가리를 구워놓고 재채기하듯 이별을 고하는 남자그 앞에서 여자가 운다, 나는 번데기를 …
[2021-01-14]탄핵안이 2번째로 연방 하원에서 가결됐다. 의회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에게 내란 선동의 책임을 물었다. 평소 “트럼프가 무슨 구세주도 아니지만 바이든 보다는 100배 낫다”고 믿고…
[2021-01-14]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정권이양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1-01-14]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건의 내막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려면 의뢰인은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수치스…
[2021-01-1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13일 연방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지난주 연방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의 내란을 선동한 혐의다. ‘역사적’ 탄핵안은 발의 된지 불과 이틀…
[2021-01-14]코로나19에 속수무책이었던 인류의 최초 백신 반격이 시작되었다. 큰 병원 의료진으로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 때와 똑같이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한 하루였다. …
[2021-01-13]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지난 12월11일로 코로나19 전쟁에서 백신의 반격이 시작됐다. 즉…
[2021-01-13]도시와의 만남은 각별하다. 도시도 하나의 인격체인 것처럼 그 만남에 심상을 남긴다. 나의 첫 미국 대면 도시는 엘에이였다. 2001년 여름, 늦은 나이에 학업을 위해 방문한 그 …
[2021-01-13]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