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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되지 않은 미국의 병
1월 6일 연방의회 공격사건은 미국을 되돌아보게 한다. 미국에서 수십년 살아도 우리 같은 외국 태생에게는 닿지 않는 어떤 정서가 이 나라 안에 분명히 있다.돌아보면 석연치 않은 …
[2021-01-15]‘우주로 가는 포차’
방파제를 바라보며 엉거주춤 주저앉은 포장마차는바람이 불 때마다 곧 날아갈 듯 죽지를 퍼덕인다노가리를 구워놓고 재채기하듯 이별을 고하는 남자그 앞에서 여자가 운다, 나는 번데기를 …
[2021-01-14]어디까지 믿을 수 있으세요?
탄핵안이 2번째로 연방 하원에서 가결됐다. 의회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에게 내란 선동의 책임을 물었다. 평소 “트럼프가 무슨 구세주도 아니지만 바이든 보다는 100배 낫다”고 믿고…
[2021-01-14]트럼프가 찜한 자리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정권이양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1-01-14]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건의 내막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려면 의뢰인은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수치스…
[2021-01-14]
너무 다른 애도
[2021-01-14]두 번째 ‘트럼프 탄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13일 연방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지난주 연방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의 내란을 선동한 혐의다. ‘역사적’ 탄핵안은 발의 된지 불과 이틀…
[2021-01-14]징검다리 건너 노약자들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이었던 인류의 최초 백신 반격이 시작되었다. 큰 병원 의료진으로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 때와 똑같이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한 하루였다. …
[2021-01-13]백신 자국우선주의 부메랑 된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지난 12월11일로 코로나19 전쟁에서 백신의 반격이 시작됐다. 즉…
[2021-01-13][전문가 에세이] 로스앤젤레스의 심상
도시와의 만남은 각별하다. 도시도 하나의 인격체인 것처럼 그 만남에 심상을 남긴다. 나의 첫 미국 대면 도시는 엘에이였다. 2001년 여름, 늦은 나이에 학업을 위해 방문한 그 …
[2021-01-13]
분열된 미국
“우리는 대통령이 폭동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라가 분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공화당)
[2021-01-13]‘경로의존성’의 늪에 빠진 미국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한번 어떤 길에 들어서고 나면 그 길이 바람직하지 않고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좀처럼 그 길을 벗어나지 …
[2021-01-13]‘완행열차’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 된 일이다조그만 간이역의 늙은 역무원바람에 흔들리는 노오란 들국화애틋이 숨어 있는 쓸쓸한 아름다움하마터면 모를 뻔하였지완행열차를 탄 것은 잘 된 일이다서…
[2021-01-12]상원이 중요한 이유
지난 주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함으로써 미국의 정치 판도가 크게 바뀌게 됐다. 민주당이 백악관 탈환에 이어 상하 양원을 장악함으로써 ‘트리플 크라운…
[2021-01-12]미국의 저력
“COVID-19으로 인한 여행제한으로 해외에서의 미국지원 쿠데타가 어렵게 되자 미국 국내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인도 발 야유다. 트럼프지지 폭도들이 미 의사당에서 벌인 난동…
[2021-01-12]이명박·박근혜 특별사면에 대해
새해 벽두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거론하여 국내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두 대통령 사면 제안은 각 정파들이 사분오열 반…
[2021-01-12]
손상된 민주주의
“의사당을 수리할 수는 있었습니다만… 불행히도 토대에 가해진 손상은 복구가 불가능할 것 같네요”민주주의
[2021-01-12]트럼프의 몰락
미국 정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통령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통령은 외국에 대해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 수반이며 세계 최강인 미군의 통솔권자이다. 뿐만 아니라 …
[2021-01-12]동명이인
이름이 같으면 뭐든 공통점이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마련인가보다. 요즘 미국대선 결과를 보고 많은 한국의 유튜버들이 미국의 민주당과 한국의 민주당의 정치철학을 비교해가며 서로 …
[2021-01-11]인권문제와 비핵화 협상
북한 인권문제는 미국 외교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북미협상에서 미국이 인권문제를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거론한 적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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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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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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