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살리는 나의 ‘빈 그릇’ 10여년 전 인도에서도 가장 척박한, 버려진 땅 둥게스와리를 여행했다. 그곳에서 살아가는-아니,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벌이로 온 가족이 함께…
[2004-10-06]현대 자동차가 미국 사회에서 부쩍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일에도 현대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호평 받는 자동차 브랜드 중의 하나로 선정이 되었다. 스트래티직 비전이라는 자동차 컨…
[2004-10-06]최근 모국 방문 시 심야 토크쇼에서 정치인, 시민단체 대표들이 나와서 과거사 정리·청산의 당위성에 대한 갑론을박을 하는 장면을 시청한 기억이 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점…
[2004-10-06]ABC-TV의 네트웍 뉴스앵커 피터 제닝스, NBC의 톰 브로커우, CBS의 댄 래더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표준 남성이 어떤 형인지 짐작할 수 있다. 백인이고, …
[2004-10-06]소비자 제보로 출발한 노비타 압력밥솥 취재는 초기부터 문제 상품 판매 소매점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어려움에 부딪쳤었다. 제보에는 과장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조리 중에 터진 밥…
[2004-10-06]지난 10월2일자 오피니언에서 ‘결혼식 하객 매너‘를 읽고 한마디하고 싶다. 우선 결혼식은 교회에서 하지 말았으면 한다. 교회 결혼식은 아이들과 노인 잔치가 된다. 요즘 엄마들은…
[2004-10-06]한류 열풍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권에서 한국어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어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미국에 있는 일본어 방송이나 중국어…
[2004-10-05]무슨 원한이 있길래 미국에 약 20년 사는 동안 정당에 관한한 민주당, 공화당, 그리고 녹색당 이외에 표면에 드러나는 당을 별로 보지 못했다. 그들은 대선 후보 경쟁에…
[2004-10-05]‘낙태권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선거 유세 중 이런 질문이 나왔다고 하자.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기를 꺼리는 후보는 어떤 후보일까. ‘보수진영 후보다. 인공…
[2004-10-05]그간 논란이 많았던 ‘북한 인권법안’이 상원을 통과하였다. 하원과의 조정을 거친 후 대통령이 서명하면 내년부터 미국의 대북한 정책의 중요한 법안으로 발효하게 된다. 향후 남북 및…
[2004-10-05]지난 주 대선 후보 TV토론을 보니 공화당 후보 인 부시 대통령은 아직도 객관적인 정보를 기초로 외교라인을 통한 접근 정책보다는 주관적이며 힘에 의한 해결방안이 이상적이라는 매우…
[2004-10-05]며칠 전 퇴근 시 전화를 받았다. 어바인 시의원에 출마하는 최석호 후보였다. 얼마 전 이사하기 전까지 한 동네에서 이웃으로 살면서 교육위원 선거 때엔 같이 즐거움을 나누던 연…
[2004-10-05]이번 선거는 미국 유사이래 가장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테러와의 전쟁은 그 어느 전쟁 보다 무서운 전쟁이다. 그 이유는 적의 실체가 보이지 않으며 숫자…
[2004-10-02]오피니언란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페이지입니다. 한인사회가 직면한 이슈에 대한 의견이나 한인사회가 고쳐야 할 병폐에 대한 비판, 미국 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이나 주위에서…
[2004-10-02]미국 온 지 30년만에 이번에는 반드시 투표를 하리라고 마음먹고 있다. 나는 공화당을 지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부시가 사라져야 한다는 말을 아무 데서나 거침없이 말하고 …
[2004-10-02]“1층 밑에 지하실이 있군요” 몇 달 전 한국에서 바닥을 쳤다고 생각되던 주가가 더 떨어지자 한 주식 투자자의 입에서 나온 탄식이다. 세상에 절대적 바닥은 존재하지 않는…
[2004-10-02]어느덧 10월이다. 다운타운에서 올해의 10번째 달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내년 초 쿼타 폐지를 앞두고 업주들이 속으로만 전전긍긍하는 것을 넘어 무엇인가 결단해야 할 때이고, …
[2004-10-02]오래 전부터 유능하고 멋진 주변 젊은이들이 걸맞는 반려자를 만나지 못하고 영양가 없이(?) 그냥 ‘친구’들과만 지내는 것이 정말 안타까왔다. “도대체 만날 기회가 있어야죠. 장래…
[2004-10-01]‘섭리’라는 단어가 문득 떠올려진다. 미주 전역에서 1,500여명의 한인 목회자들 모였다. 북한주민을 구하자는 일념에서다. 통곡의 기도를 드렸다. 그 기도회가 끝나는 날 북한 인…
[2004-10-01]신분도용은 신용사회의 암적 존재이며 한인사회의 단골 범죄다. 저지르기 쉽고 한탕으로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점이 범죄를 부른다. 불특정 다수가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뾰족한 방범…
[2004-10-01]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 가정배달 식사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