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 주니어는 토종 가주 기업이다. 1941년 칼 카처가 사우스 센트럴의 중심인 플로렌스와 센트럴에 세운 핫 독 카트가 현재 38개국 44개 주에 3,664개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2016-05-17]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가보기에 좋은 곳이리세상에 아주 없는 주소지처럼애써 기억하지 않아도첫차도 막차도 없으니애달프게 기다릴 마음조차 없는 곳도계나 통리쯤에서 기차를 타고멈출 듯 지…
[2016-05-17]어느덧 화창한 봄날이 되었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만물이 창조주의 뜨거운 입김에 오색찬란한 색깔로 옷을 갈아입었다. 창조주의 은총 속에서 우리는 봄의 향연을 선물로 받아 마음껏…
[2016-05-17]등산로 주차장엔 으레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등산로엔 남녀용이 구분돼 있지만 외진 등산로에선 한 개의 화장실, 아니면 ‘허니 버켓’(이동식 화장실))을 …
[2016-05-17]‘현명한 군주는 한번 눈살을 찌푸리거나 미소를 짓는 일도 아껴야한다’(明主愛一嚬一笑)-. 중국고사에 나오는 말이다. 군주가 기쁨과 노여움 등을 얼굴빛으로 드러내면 그 심기를 살피…
[2016-05-17]
로맨스 영화 ‘비포 미드나잇’에서 두 주인공 제시와 셀린느가 차에서 나눈 대화를 자그마치 10분 동안 원 테이크로 찍은 부분이 있다. 내가 단연 최고로 꼽는 장면이다.한때 뜨겁게…
[2016-05-16]그 날은 5월16일이었다. 그 해는 1966년. 중국공산당 중앙 정치국은 그날 이른바 마오쩌둥의 ‘5.16 통지’를 채택했다. 이후 전 중국은 집단 히스테리성 광란에 빠져 든다.…
[2016-05-16]늘 그랬듯이 아침에 등교해 학생들이 없는 텅 빈 교실에 들어간다. 텅 빈 교실, 지난 20년간 매일 반복적으로 맞이하는 교실이지만 매일 낯설고 설렌다. 아마도 연극을 시작하기 전…
[2016-05-16]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은 세계의 지도자다. 그래서 뽑는 일이 매우 중요한 선택이며 책임이 따른다.공화당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갈수록 …
[2016-05-16]한달 전 대학생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순간 ‘무슨 일 있나?’ 싶었다. 철이 들면 안부전화 하는 날도 있겠지만, 아직은 용돈이 떨어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가 오다보니 무…
[2016-05-16]미국문학에서 자주 다루어진 주제 중의 하나가 ‘굿 가이 대 배드 가이(Good Guys vs Bad Guys)’ 즉 ‘좋은 사람 대 나쁜 사람’ 대결이다. 신생국가 시절에는 대부…
[2016-05-16]
“축하하는 의미로 올 여름에는 옐로스톤에 가자!” 국립공원 100주년 기념“아빠, 아직 멀었어?!”
[2016-05-14]5월14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는 네팔 왕국에서 왕자로 태어났다. 부처는 사람들이 늙어가고 병들고 그리고 죽어가는 것을 보고, 왜 사람들은 늙어가고 병들고 그리고 죽어가야…
[2016-05-14]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의 친구로 …
[2016-05-14]한국에서 ‘벚꽃엔딩’이라는 가요가 봄만 되면 젊은 층에 열풍을 일으킨다고 한다. 전국 곳곳에서 들을 수 있다 해서 ‘봄 캐럴’이라 불릴 정도이다.장범준이라는 가수가 통기타를 매고…
[2016-05-14]고생 고생해서 돈 벌어놓으면 갖다 쓰는 재주밖에 없는 남편,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는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아버지는 워낙 정치를 좋아해서 어머니에게 선거 빚을 넘겨주곤 하셨…
[2016-05-14]미국에서 살다가 30여년 만에 한국으로 귀향하신 큰언니가 전화를 하셨다. 전화 속에서 언니는 울고 계셨다. 큰언니보다 세살 아래인 작은 언니가 치매기가 있어서 정신이 오락가락 한…
[2016-05-14]IMF(국제 통화기금) 구제금융 사태가 휩쓸고 지나간 2001년 한국은 더 이상 정년을 보장해 주지도 않을 뿐더러, 능력보다는 학연, 지연이 더욱 공고해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었…
[2016-05-14]얼마 전 베이 지역에 이용수 할머니께서 다녀가셨다. 내가 다니는 성당에 방문하셔서 그녀를 가까이서 뵐 수 있었다.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접한 것은 90년대 초 ‘여명의 눈동자’라는…
[2016-05-13]

![[건강포커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20/20251120161549695.jpg)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박연실 수필가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주법원이나 로컬법원 주변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연방 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제동이 걸렸다.연방법원 뉴욕북부지원은 지난 17일 연방법무부…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의 한국정책클럽(KPC, 회장 문요한)은 지난 18일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역임했던 마크 램버트(Mark La…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