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선거제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공천제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당 지도부가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천권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본인이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도 지도부에…
[2019-09-17]만남의 인연은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만났다고 계속되는 것도 아니며, 헤어졌다고 잊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셀 수 없이 많은 사람 중에 인연은 정해졌기…
[2019-09-16]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을 승자 곧 이긴 사람으로 보고, 한평생의 삶을 그럭저럭 살고 말았거나 신통치 않게 혹은 불행하게 산 사람을 패자 곧 진 사람으로 볼 때, 내가 승자에 …
[2019-09-16]취임 후 3년이 채 안돼 네 번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맞아들이는 트럼프의 외교정책은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그의 대외정책은 숱한 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눈에 띄는 성과…
[2019-09-16]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트럼프 청정수법 철회“마가! 미국을 다시 더럽게 만들자!”산업 오염
[2019-09-16]머리카락이 긴 미국인 학생이 칠판에 문장을 쓴다. “시간이 없는데 싸워라도 해야지.” 학생들이 소리 내어 문장을 함께 읽는다. 열 명의 학생들을 보며 내가 질문을 던진다. “여기…
[2019-09-16]“민주체제에 가해지고 있는 전 방위적인 공격, 이는 오늘날 세계가 맞은 가장 중요한 시대적 풍조다.” 포린 폴리시지의 진단이다. “지난 10년은 독재자들에게는 정녕 호시절이었다.…
[2019-09-16]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중국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전에는 멕시코, 캐나다, 한국, 일본 그리고 EU 등 사실상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에 통상 공격을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이…
[2019-09-14]토론토니안들 진짜로 영화 좋아한다. 우중에도 극장 앞은 장사진을 치고 배우와 감독이 참석하는 갤라상영의 입장료가 1인당 76달러인데도 극장은 초만원이다. 자원봉사자 수만 3,00…
[2019-09-14]선량하고 유능한 사람, 언뜻 들으면 최근 한국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각종 인사청문회에서 찾고 있는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30년전 다녔던…
[2019-09-14]“난 무서워서 총을 살 엄두를 못 내겠어. 꼭 한번은 쏘고야 말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거든.” “그래서 나는 마음을 아주 단단히 먹었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
[2019-09-14]이사를 하면 늘 문제가 되는 건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아온 적지 않은 세월동안 사서 모은 책들도 많지만, 선배나 동료 작가들이 보내준 책들이 책장의 많은 자리를 차지한다…
[2019-09-14]한여름 화씨 90도가 넘는 펄펄 끓는 땡볕 속의 길가를 배회하며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 무작정 미국으로 밀입국한 라티노들이다. 열심히 일해…
[2019-09-13]38년 전인 1981년 9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시작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는 커뮤니티의 큰 관심거리였다. 코리아타운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한 이 축제는 …
[2019-09-13]영화관에서 팝콘 8달러, 소다 5달러, 캔디 바를 5달러에 사야 했던 미시간의 20살 난 청년이 “영화관 팝콘은 왜 이렇게 비싸?” 하면서 AM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2019-09-13]한국의 국경일 ‘한글날’이 이제 캘리포니아에서도 우리글을 기념하는 ‘한글 데이’가 되었다.가주 의회는 매년 10월9일을 ‘캘리포니아 한글날’(Hangul Day)로 제정하는 결의…
[2019-09-13]메릴랜드의 한 노인아파트에서 70대 한인 할머니가 80대의 한인 할머니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965년 개정이민법 시행 이후 지금의 한인사회가 형성된 지 50년, 그…
[2019-09-13]“서울대는 가난한 수재들의 학교!” 였던 시절이 있었다. 1970년대만 해도 서울대 캠퍼스에서 부티 나는 학생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다. 가난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달고 살…
[2019-09-13]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