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겨레는 단군 할아버지를 조상으로 한 단일민족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우리 민족이 순수, 고유의 혈통을 유지한 단일민족은 아니다. 세상에 그런 민족은 없다. 우리 피에도 단군조…
[2018-10-20]금세기에 들어서서 인류 물질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여, AI를 내세우며 거대한 진보를 향해 질주해 가고 있다. 그 영향으로 인류는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누리고 있으나 정신…
[2018-10-19]
몇 년 만에 재회한 이모와 사이좋게 배달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오해에 관한 한담을 나눴다. 서로의 편을 들어주며 상대의 불만에 동정을 표해주던 대화의…
[2018-10-18]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1857년, 당시 흑인 노예였던 드레드 스콧(Dred Scott)이 자신의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드레드 스콧은 자신이 주인을 따라 노예제 폐지 주에 …
[2018-10-17]인류의 문명은 책과 함께 전개됐다. 풀이하면 문자와 함께 인류문명은 발달해 왔다는 의미다. 파피루스부터 시작된 책이 개발되기 전 문자가 먼저 발명됐다. 인류 최초 쐐기문자의 발명…
[2018-10-16]
12학년 학생들에게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너 달은 가장 바쁘고 스트레스가 큰 기간이다. 12학년에 이수하는 학과를 소홀히 하지 않는 동시에 대학입학 원서 준비에도 만전을 …
[2018-10-15]지난 6일 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 필드에서 힙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있었다. 열광하는 4만명 관중 속에 기자도 있었다. 금박 수가 놓인 블랙 수트 차림의 …
[2018-10-13]‘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그의 책에서 “인류의 농업혁명 이후로 대다수의 농부는 자기가 생산한 잉여생산물에 대한 권리가 전혀 없었다. 잉여 농산물은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착…
[2018-10-12]
지난달인 9월, 시카고에 사는 5세 어린이 플로렌스는 “사람들이 요즘 왜 내 이름을 자주 말하지?”라고 의아해했다. 집에 놀러온 이웃 사람들도 TV뉴스에서도 “플로렌스 때문에 집…
[2018-10-11]
‘조공’은 전 근대 동아시아의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정기적으로 중국에 사절을 파견하여 예물을 바치던 행위 또는 그 예물을 의미하는 말이다. 중국은 주변 국…
[2018-10-10]1473년에 폴란드에서 태어난 코페루니쿠스. 세상에 둘도 없는 진리처럼 믿어졌던 천동설을 부인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인물이다. 지구가 중심이고 태양이 지구를 따라 도는 천동설. 그…
[2018-10-09]
어디선가 읽은 생명의 가치를 반추하게 하는 일화 하나를 소개한다. 험준한 산을 넘어오는 남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거래를 성공시키고 큰돈을 벌어서 돌아오…
[2018-10-08]
‘대장장이 집에 식칼이 논다’ 라는 말이 있다. 어떤 물건이 흔하게 있을 법한 곳에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평생 안전관리 분야에서 일하다 은퇴한 나는 안전의식이 부족하다. 무슨…
[2018-10-05]
미소가 대립되던 냉전시대와 달리 신냉전시대의 미국은 러시아 뿐 아니라 중국도 상대해야 하는 이중 딜레마에 빠져 있다. 두 강대국이 힘을 합치면 미국의 초국가적 위상에 치명적일 수…
[2018-10-04]1583년 엘리자베스 여왕 1세 시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서 신대륙 최초의 영유권을 선포하면서 대영제국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은 1880년대 빅…
[2018-10-03]
성균관 대학교의 은행나무 노란단풍은 한국에서 매우 유명하다. 노란 은행잎 단풍이 온 천지를 물들이고 있던 어느 해 가을, 대학 4학년 졸업반이던 나는 삼성물산에 응시하여 삼성이 …
[2018-10-02]
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고스톱이나 게임 등으로 내기를 시작하지만 미국 10대들의 내기는 주로 스포츠 베팅이나 게임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지난 18년간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도…
[2018-10-01]MIT 대학 잡지에 지구온난화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실렸다. 스탠포드 대학과 UC 버클리가 실시한 실험을 바탕으로 나온 글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온이 상승하면 이에 비례해 자살…
[2018-09-29]
징기스칸이 나타나기 전 몽골은 작은 부족 간 늘 으르렁 거리면서 뺏고 뺏기는 분쟁의 연속이었다. 그런 부족들 중에서 태어난 징기스칸은 아버지가 죽자 같은 부족원 속에서도 내쳐졌다…
[2018-09-27]‘순풍에 돛단 배’와 같다는 옛말은 인생살이에 있어서 막힘이 없이 잘나가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 지명자에게 꼭 들어맞는 표현이…
[2018-09-26]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