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에서 엘리자베스 워런에게 사회자가 물었다. “당신은 가장 비싼 정책인 메디케어 포 올의 경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말하지 않았다. 중산층 세금을 올릴 것인…
[2019-10-22]LA 한인타운에서 게티 센터에 가려면 405 프리웨이 북쪽 방향으로 달리다가 게티 센터 드라이브에서 내리면 된다. 그런데 게티 센터 바로 다음 출구는 스커볼 센터 드라이브(Ski…
[2019-10-18]인간의 본성이 선한가 악한가는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철학자들 사이의 논쟁거리였다. 어느 쪽 주장이 좀 더 사실에 부합하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실험결과가 있다. 할로윈 날 가면을…
[2019-10-17]그 수치가 그렇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군대에 가고 싶다. 그러나 자격이 안 된다. 그런 미국의 청소년이 전체의 71%에 이른다는 수치 말이다. 무엇 때문인가. 첫 번째 이유…
[2019-10-16]그는 고학으로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흑인 여류작가 조라 닐 허스턴의 단편소설을 읽고 있었다. 세탁부 여성의 불행한 삶을 그린 소설의 제목은 ‘땀’이었다. 책을 읽는 그의 이마에서도…
[2019-10-15]영국 그룹 퀸의 열렬 팬인 조 모 씨는 지난여름 친구로부터 퀸의 LA콘서트 티켓 6장을 선물 받았다. 공연 당일 일찌감치 들뜬 마음으로 공연장인 잉글우드 포럼을 찾은 조 씨는 황…
[2019-10-11]태양의 직경은 지구의 109배, 무게는 33만 배에 달한다. 태양 같은 별이 은하계에는 1,000억에서 4,000억개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에서는 1조까지 잡기도 한다.이…
[2019-10-10]그린란드의 빙판이 급격한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거대한 화재로 아마존 숲이 걷잡을 수 없이 파괴된다. 무시무시한 허리케인에 폭풍이 몰아친다. 가뭄에, 홍수에, 이상열파에, 혹한…
[2019-10-09]다음주부터 ‘메디케어 샤핑’의 계절이 시작된다. 이미 노인들의 우체통엔 더 싸고 더 혜택 좋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플랜을 홍보하는 선전물들이 잔뜩 쌓였을 것이다. 대부분 쓰레기통에…
[2019-10-08]“스미레는 마음속으로 뮤를 ‘스푸트니크의 연인’으로 부르게 되었다. 스미레는 그 말의 메아리를 사랑했다. 그것은 그녀에게 라이카 견을 연상시켰다. 우주의 어둠을 소리없이 가로지르…
[2019-10-04]민주주의는 다수결을 원칙으로 한다. 한 표라도 많은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두 가지 주장을 놓고 대결을 벌일 때 어느 쪽이나 자기 쪽이 우세하다고 주장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밖…
[2019-10-03]‘president’라는 영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회장, 의장, 사장 등으로 번역돼있다. 대통령이란 뜻으로 사용될 때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시작해 ‘President’로 쓴…
[2019-10-02]트럼프 회오리와 폭염·홍수의 기상이변, 그치지 않는 총기난사의 뉴스 폭주 속에 금년에도 파묻혀버리긴 했지만 노동절 이후 9월의 첫 일요일은 미국의 ‘조부모의 날’이다. 60년 결…
[2019-10-01]매년 필독서 한권을 골라 신입생 전원에게 읽게 하는 UCLA가 올해는 책 대신 팟캐스트를 선정했다. 선택된 팟캐스트는 LA의 공영방송 KCRW가 제작한 8부작 ‘이웃이 사라지고 …
[2019-09-27]탄핵은 입법부의 표결에 의해 고위 공직자를 해임하는 제도다. 아무리 국민이 뽑은 공직자라도 잘못을 했을 때 쫓아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필요하나 그 자리에 앉힌 이상 소…
[2019-09-26]‘경제 공동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됐던가. 그 말이 다시 유행인 모양이다. 조국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검찰수사가 피치를 올리면서. 그러니까 조국 법무장관은…
[2019-09-25]지난해 말 한 한인은 TV·인터넷·전화 패키지 서비스를 AT&T에서 스펙트럼으로 바꿨다. 월 222달러의 요금이 비싸다싶어 몇 군데 알아보다가 스펙트럼에서 122달러 오퍼를 받았…
[2019-09-24]10여 년 전 핀란드 최고기업인 노키아 부회장이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타고가다 과속으로 걸려 11만6,000유로의 벌금을 내 화제가 됐다. 한화로 1억5,000만원에 가까운…
[2019-09-20]올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은 근본적으로 범죄영화다. 아버지 사업이 망한 후 반지하 골방에 살던 기우 일가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2019-09-19]호주의 퀸스랜드 대학. 일단의 친 홍콩 학생들이 주도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그 시위는 얼마 못가 중단됐다. ‘중국은 하나다’, ‘홍콩은 영원히 중국의 일부다’ 등의 구호와 함…
[2019-09-18]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성민희 소설·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뉴욕주정부 예산 2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워싱턴 DC 시장 선거를 앞두고 최소 9명 이상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25일 뮤리엘 바우저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차기 DC 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다고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