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방하원이 지난달 미주 한인 이산가족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이어 연방상원에서 이를 법제화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
[2001-12-14]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요란하다. 또 어김없이 등장한 구세군 냄비. 찬 공기를 가르고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쁜 걸음이 멈추어진다. 부산함 가운데 들리는 맑은 종소리다. 그…
[2001-12-07]LA 시의원 선거구 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 선거구 재조정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친 뒤 3월 재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하며 이를 근거로 시…
[2001-12-07]’테러와의 전쟁’ 1단계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축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음단계인 ‘이라크’ 공격이 부상하고 있다. 대 이라크 군사행동과 관련한 미정부의 입장과 향후…
[2001-12-01]한인이민 100주년인 2003년을 ‘한인이민의 해’로 선포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은 미국사회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와 비중, 그리고 기여를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지…
[2001-11-30]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재외동포법이 중국 및 옛 소련지역 등의 해외동포는 그 혜택에서 제외됐다는 지적과 함께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위헌 결정을 내릴 경우 혼란이 …
[2001-11-30]한국 외교관들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얼마 전 LA 총영사관이 교민이 아니라 공무원 편의 위주의 행정을 펴 물의를 빚더니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 교민들과 만난 자리에…
[2001-11-16]마약 관련 한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침입 강도, 타민족 갱 조직과 연계된 상가 털이, 직접적 마약밀수 등 마약이 매개가 된 각종 범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
[2001-11-16]강도사건이 다시 기승을 떨고 있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한인 가족이 뒤따라 집안으로 들어온 떼강도에게 금품을 털렸다. 척추 교정시술소에 강도가 들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경찰과…
[2001-11-09]범법행위로 한국으로 추방된 김대철씨가 3주만인 지난 5일 미국의 가족을 그리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추방제도의 비인도적 측면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가정폭력 등 혐의로 …
[2001-11-09]강도·성폭행 등 중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한국으로 달아났던 한인이 미국으로 압송됐다. 이번에 LA로 압송된 한인은 에디 강씨(한국명 강현구)로 지난 99년 한·미 양국간 범…
[2001-11-02]LA 퍼시픽 유니온 은행이 돈 세탁 등을 이유로 직원을 무더기 해고한 사건은 은행가는 물론 한인 사회 전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에도 한인 은행 직원들이 첵 카이팅을 비롯한 …
[2001-11-02]옥세철 논설실장 민경훈 편집위원 권정희 편집위원 박봉현 편집위원 뉴욕테러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 보름이 지났다. 미국이 테러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대…
[2001-10-27]LA통합교육구가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앰배서더호텔 부지를 매입해 학교를 신설키로 결정한 데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학교 부지 확정방침에 찬성하는 측은 타운 내 과밀…
[2001-10-26]LA 총영사관이 민원처리 수수료를 현금이나 머니 오더만 받겠다고 밝혔다. 민원 창구에 커다랗게 써놓고 그렇지 않으면 서비스를 않겠다는 태세다. 한달에 3~4건 정도 부도수표가 발…
[2001-10-26]생화학 테러 공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탄저균 감염자가 발견된 후 뉴욕타임스, NBC 등 주요 언론사 그리고 연방 의사당도 마침내 세균 공격을 받았다. 이…
[2001-10-19]미국 전역이 사상 초유의 세균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잇달아 발생한 탄저균 테러로 연방에서 시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법 및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한인을 비롯한 시민들은 너…
[2001-10-19]마침내 전쟁이 발발했다. 테러 전쟁이 본격 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과 영국 연합군의 아프간내 주요 군사거점 폭격과 함께 시작된 이번 테러응징 공격으로 탈레반 정권은 제공력을 …
[2001-10-12]사상 최악의 9·11 테러 사건으로 지연됐던 ‘한국의 날’ 축제가 추모 대행진과 함께 막을 올린 것은 LA 한인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전국이 초상…
[2001-10-12]또 대형 이민사기 사건이다. 주검찰은 LA 다운타운 검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틴계, 중국계 등 이민 대행업소의 악덕 브로커와 변호사 등 20여명을 이민사기 혐의로 무더기 기…
[2001-10-05]내년 봄부터 ‘메트로노스’(Metro North) 열차를 타고 뉴욕시와 올바니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0일 “2026…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꾸준히 선두를 지켜온 가운데 …
캘리포니아주가 노동법을 위반하는 업주들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전례 없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최근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