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소들이 밀집한 LA 다운타운 패션디스트릭트 한복판에 또 다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중무장한 요원들이 상점과 노점을 돌며 신분 확인에 나서자, 영업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문을 닫는 업소들이 속출했다.
이처럼 반복되는 급습 단속이 만들어내는 ‘공포 분위기’가 상권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규모 단속 이후 방문객 수가 30% 넘게 줄었다는 증언은 이 같은 단속이 상권에 어떤 후폭풍을 남기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업주들의 호소는 절박하다. 신분과 무관하게 일터가 휩쓸릴 때마다 직원과 손님이 동시에 사라지고 매출은 급감한다. 이미 인력난에 시달리던 제조·유통 현장은 단속 공포로 문을 걸어 잠근 채 버티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터가 멈추면 고용은 줄고, 소비는 얼어붙는다. 지역 경제의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농업·건설 등 다른 산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단속 소문만으로도 노동자의 20~30%가 출근을 중단하고, 수확 인력이 부족해 농작물이 밭에서 썩는다고 한다. 서류미비 신분 노동자 1명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할 때마다 추가 일자리가 그만큼 함께 사라진다는 분석은 무차별 단속이 ‘일자리 붕괴’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노동자들이 사라지면 그들이 지탱하던 식당, 세탁소, 소매점도 함께 흔들린다.
이민 단속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진짜 중범죄자와 상습 밀입국자처럼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원칙이다. 일터와 커뮤니티를 닥치는 대로 휩쓸며 몰이식 단속을 벌이는 것은 범죄 예방과는 거리가 멀고, 로컬 경제가 흔들리는 역효과를 낳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강경 단속이 아니다. 합리적 기준과 절차에 따른 표적 단속, 그리고 노동시장 현실을 반영한 이민 정책의 정교화다. 로컬 경제를 희생시키는 무차별 단속은 결코 해답이 될 수 없다. 법 집행이 지역 사회를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파괴한다면, 그 정책은 재고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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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ㅜ민조옷땅은 반란과 내전을 하고있고 불체자들을 우구라이나 군대처럼 전쟁터에 갈아넣고ㅠ있다....노섬과ㅠ바수를 당장 끌어내려ㅠ처형해야한다...이것덜이ㅜ막대한 피해와 생명까지 위협하고ㅠ있다..
문제는 무분별한 단속이.아니고 엘에이 시와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정부가 불체자를 단속못하게 한거다..소위 보호자 생츄애리 시와 주를 선포하면서 감옥이나 법정애서 불체자를 체포하여ㅠ인계하지ㅜ못하게 함으로 이들이 사는 주택가나 잉터로 직접 들어가 단속을 하는수밖에 없게ㅜ만들어ㅜ불체자들을 인간 방패로ㅜ삼아 민조옷땅의ㅜ홍보와 정치적 이득을 보게 만든거다...시민들과 불체자까지ㅡ피해를 줄이려면 당장 주지사와 엘에이 등 보호자 구역을 선포한 시의 정치인들을 탄핵하고 감옥이나 법원에서 불체자들을 인계하게 허용하는거다..이걸 시위해야한다.
제일 안타까운것은 중가주 과일/야채 농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불체로 잡혀가고 사라진후 그들을 대체할 인력이 없다는거다. 영주권/시민권자들 아무도 하루 8시간씩 태양열 아래 꾸부리고 일하려하지 않는다는거. 따라서 제대로 작물을 수확을 못해 그냥 썩어나가고 있다. 이제는 하루빨리 로보트 들이 나와 노동 인력을 대체해야 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