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기 뉴욕평통 이시화 회장 “정치 성향·이념 초월해 평화통일 다양한 의견 교환”
▶ 차세대 정체성·자긍심 고취

이시화(사진)
“평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평황통일을 위한 한인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에 임명된 이시화 회장은 “정치 성향과 이념을 초월해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는 뉴욕평통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역대 회장들이 추진해 온 평화통일 관련 세미나 등 뉴욕평통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한인사회 화합의 구심점이 되는 22기 평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와함께 “차세대들이 한국(모국)을 더욱 자랑스러워하고 한반도의 평화에 더욱 관심이 가질 수 있도록 뉴욕평통이 더욱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도 다짐했다.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관련 차세대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것으로 한인 1.5세,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뉴욕평통이 명실상부 한인 차세대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이 회장의 구상이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재 향후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집행부와 분과위원회 구성에도 착수한 상태”라면서 “해외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로 성장할 뉴욕평통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이 회장은 현재 뷰티서플라이 업체인 ‘Ae 뷰티 월드’사와 수퍼마켓 ‘수퍼 프레시’ 등을 운영 중이다. 뉴욕평통 16~20기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20기 때는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외대G-CEO 뉴욕총원우회장과 함께 미동부예천향우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에 따르면 22기 뉴욕평통 출범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160명 전체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이 회장과 김원곤 간사는 다음달 1~3일 한국에서 열리는 22기 민주평통 임원단 임명장 전수식 및 첫 번째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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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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