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와 오레곤장로찬양단이 개최한 올해 피크닉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회장 임성배ㆍ이사장 한영수)가 주최하고 오레곤장로찬양단(단장 위인호)이 주관한 2025년 피크닉이 지난 19일 워싱턴주 주립공원인 비컨 락 부근 쉘터에서 펼쳐졌다.
지난 9월 6일 제16회 장로찬양단 정기연주회를 하늘소리여성찬양단 창단기념 연주회와 공동으로 가진 뒤 12일, 13일 오레곤밴쿠버선교대회 특송까지 감당한 찬양단원들은 재충전을 위한 쉼이 필요했고 이날 피크닉을 통해 충분히 활력을 찾게 됐다.
이날 두 찬양단 단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인호 장로찬양단장의 사회로 상임지휘자 김석두 장로의 시편 136편을 인용한 간단한 말씀과 개회기도 후 임성배 장로회장의 인사말과 연주회를 통해 봉헌된 헌금 전액($3,466)을 하늘소리여성찬양단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훈훈한 기증순서가 있었다.
후원금을 받은 여성찬양단을 대표하여 위부경 지휘자는 “장로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한다”고 운을 떼고 “앞으로 찬양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더 활기차게 더 밝게 이끌어 가는데 장로님들이 앞장 서달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장로찬양단원 가운데 1945년 출생 해방둥이 6명 장로(김영진 류정택 박홍무 안대우 최윤서 한병문)의 합동 팔순을 축하하는 오정방 시인의 축시 낭송이 있었으며 위인호 장로가 찬양단을 대표하여 팔십을 맞은 단원들에게 장로회가 마련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장로회 이사장 한영수 장로가 지휘자 김석두 장로(86), 단원 오정방 장로(84), 호광우 장로(84)에게 준비된 공로 감사선물을 꽃다발과 함께 증정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모든 단원들은 이어 준비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1년동안 찬양연습에 전념했던 얘기들을 나누며 서로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했다.
장로찬양단은 매주 화요일 오레곤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에서, 하늘소리여성찬양단은 매주 월요일 포트랜드중앙교회(담임 김 관 목사)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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